안녕하세요 주식투자자 여러분!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주식 하는 전산쟁이 주식공무원입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2일째 되는 날 미국의 주식시장은 오히려 전쟁 전보다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물론 침공 당일 큰 폭의 하락을 보였지만, 미국 및 나토가 직접적인 군사 지원을 하지 않고, 경제 제재로 가닥을 잡으면서 러시아와 서방으로의 전면전의 리스크가 줄어든 모습에 시장은 오히려 불확실성 해소로 받아들이는 모습입니다.
미국 전 섹터가 상승했고, 특히 기초재료와 소비자 방어, 재정과 유틸리티 등 전 분야에서 상승이 나왔습니다.
우크라이나 상황은 비극적이지만, 미국 경기를 침체에 빠트릴 이슈는 아니라는 것이 시장의 생각입니다.
여기에 연준이 최근의 러시아 사태로 인해서 3월 FOMC에서 금리 인상의 크기를 50bp 인상을 하는 것에 대해서 그 가능성이 낮아질 수 있다는 기대감 역시 시장의 상승에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fed 금리 모니터링 계산기는 최근 50bp 이상 인상 확률이 큰 폭으로 내려갔음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금요일 발표된 미국의 근원 소비자 물가지수 데이터를 보면 전년 대비 5.2% 상승률을 보이면서 이 전치와 예측치를 모두 상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연준이 기준 금리 및 정책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연준의 금리정책은 이번 우크라이나 사태보다는 연속적 데이터를 보고 결정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서방의 새로운 제재도 진행 중인데 일부 러시아 은행에 대한 swift 퇴출에 합의 하면서 러시아의 금융 제재에 들어가는 모습입니다.
어느 한쪽으로든 결론이 빨리 나는 것이 세계 경제에는 유리한데 일단 교착상태로 이번 주를 맞이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긴장이 지속하는 가운데 중국 양회와 국내 대선 이슈가 이번 주 변곡점을 만들어 낼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신용이 줄어든 상태에서 63조였던 증시자금이 65조로 증가하면서 저가 매수 가능 자금이 일시적으로든 들어온 것은 시장의 하방 경직성을 만들어낼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성적인 투자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수 있는 상황입니다.
대외 변수에 영향을 덜 받는 내수 분야, 그리고 인플레이션에 헷지를 할 수 있는, 가격 전가가 용이한 업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역시 해당 업종의 대표적 업종은 식음료입니다.
여기에 대선을 앞두고 양당 후보들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지원을 공약하고 있다는 점도 이들 업종에는 호재로 볼 수 있겠습니다.
오늘은 2월의 마지막 거래일 입니다.3월은 상장 폐지의 계절에 대해서 다시 한번 주의를 드립니다.
초보 투자자분들께서는 2월 3월 종목 매수 시 재무제표 등을 더욱 주의 깊게 살펴보시고 , 잘 모르신다면 관리종목 및 동전주 들은 쳐다보지도 마세요.
어려운 시장이지만 기회를 찾고, 객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본다면 결국 이겨 내실 겁니다.
앞서 말씀드린 시장의 중요 체크 포인트들을 확인하시면서 어려운 시장이지만 우리 모두 잘 살아남길 기원합니다.
최대한 시황을 드라이하게 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작은 뉴스를 크게 확대해서 해석하지 않습니다.
제 시황이 여러분들의 투자에 인사이트를 주기를 바라면서 시황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잘 버티고 살아남은 사람들이 부자가 됩니다. 일희일비하지 말고 이성적 투자를 하신다면 꼭 성공하실 겁니다.
시장이 어렵지만, 꼭 살아남으세요.
지속적으로 시황과 종목의 밸런스를 가지고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오늘 하루도 성공 투자하시길 바라며 객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눈 주식공무원과 함께 키워 가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파이팅 입니다. 주식공무원과 함께하시면 여러분의 계좌 빨개지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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