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에서 매일 정오 12시-1시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우리 주식 시장의 오전장 분위기를 살펴보고, 오후장 전략을 세워보는 『증시 하프타임』 1월 18일 주요 내용입니다.
이날 와우넷 김형철 파트너는 CMOS 이미지센서 설계 전문 팹리스 기업인 픽셀플러스 (KQ:087600)를 주목했다. 연초 폴라리스웍스는 픽셀플러스와 약 55억원 규모의 '네오팩 인캡 패키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는 지난 2020년 매출액 대비 약 68.98%에 해당하는 규모다. 폴라리스웍스와 픽셀플러스는 지난 9월 약 12억원 규모의 ‘네오팩 인캡 패키지’ 공급 계약을 체결한 이후 양산을 본격화하며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자동차향 VGA급 센서 양산을 진행 중이며, HD 및 FHD급 센서 추가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 픽셀플러스 주가는 18일 마감가 11,950원 기준으로 한 달 사이 2.14% 상승했다.
이날 MN경제연구소 유호성 대표는 와이엔텍 (KQ:067900)을 주목했다. 와이엔텍의 2021년 상반기 기준 환경사업부 매출 비중은 36%다(소각 13%, 매립 23%). 매출총이익 기준으로 보면 환경사업부의 매출총이익이 전체의 80%를 차지한다. 이 외 매출은 해운사업 39%, 골프장 10%, 레미콘 11%, 기타 4%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와이엔텍은 일반폐기물과 지정폐기물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으며 소각만 하지 않고 매립도 운영하고 있어 단가 인하에 대한 압박이 단순 소각 업체 대비 현저히 낮은 편이다. 또 와이엔텍의 매립지는 170만㎥ 규모로 허가를 받아 국내 민간사업장 중에서는 비교적 큰 규모(일반적으로 100만㎥)이며 일 평균 500톤 수준으로 처리 중이다. 또한 환경을 포함한 해운, 골프장, 레미콘 등의 사업다각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와이엔텍 주가는 전장 대비 2.04%오른 12,500원 기준으로 한 주간 10.13%, 한 달 사이 16.28%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