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식투자자 여러분!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주식하는 전산쟁이 주식공무원입니다.
미국의 질병 통제 예방센터인 CDC가 코로나 무증상 환자에 대한 격리를 10일에서 5일로 단축하는 호재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그동안의 랠리를 잠시 쉬어 가는 모습입니다.
그렇다고 아래로 크게 빠진 것은 아니고 상승에 대한 기간 조정 정도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기에 아직 확정적 이지는 않지만, 남아프리카의 한 연구팀은 오미크론에 감염된 사람들이 델타 변이에 감염된 사람들보다 4배 높은 면역력을 가진다면서, 결과론 적으로는 오미크론이 델타를 대체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아직 소규모의 연구이고, 검증이 이루어진 내용은 아니기 때문에 시장에 큰 영향은 주지 못했습니다.
우리나라 시장은 어제 개인들이 대주주 양도세 회피 물량을 쏟아내 놓으며 올해 최대 순매도인 3조 원을 기록했습니다.
시장에 나온 물량을 배당 수익을 노리는 기관 투자자가 2조3000억 , 외국인이 7,000억 순매수 하면서 시장을 견인했습니다.
장중 내림 폭을 보였던 삼성전자도 외국인과 기관들의 순매수에 힘입어 약보합으로 마감했고 삼전과 하이닉스의 반등은 코스피 지수를 3,000위로 끌어올리는 역할을 했습니다.
오늘은 배당락이 있는 날이기 때문에 시가가 하락으로 시작할 겁니다. 올해 배당 수익률이 2% 정도 되기 때문에 오늘 시장은 1% 내외에서 갭 하락으로 시작할 겁니다.
아침에 갭 하락 하더라도 너무 놀라지 마세요.
갭 하락으로 시작하지만, 장중 회복을 기대해 봅니다.
어제 배당을 받기 위해서 매수를 하신 분이시라면 오늘 매도해도 배당은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좋은 주식은 배당락을 당일에도 극복 할 수 있으니 바로 매도 보다는 보유의 의견 드립니다.
투자라는 것은 미래의 가치를 보고 현재의 자본을 들이는 겁니다. 그러니 너무 빨리 성과가 나오지 않는다고 답답해하지 마세요.
오늘 배당락은 3~4월 배당금으로 여러분에게 돌아올 것이고, 아마 그때쯤이면 배당락을 메우고 배당금은 공돈으로 여기실 겁니다.
주식의 상승도 시간 곱하기 기울기입니다. 기울기가 90도로 가파르면 시간이 적게 걸리겠지만, 그만큼 마이너스 기울기가 나올 수도 있는 위험성이 있습니다.
어제 장중에 삼성전자가 8만 원 아래로 내려 왔을 때에도 심리적으로 크게 흔들이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여유 있는 수익률을 거두고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고점에 물리신 분들은 같은 가격대의 전쟁에서도 생각이 다를 겁니다. 이거라도 건져야 되는 거 아닌가? 라는
주식은 상대적인 게임입니다. 마음의 여유, 돈의 여유, 시간의 여유가 있는 자가 반드시 이깁니다.
2일 남은 2021년 시장 잘 마무리 하시고 새로 시작하는 2022년 즐거운 매매를 기대해 봅니다.
대형주와 소형주 중 대형주가 좋을 거라는 의견엔 변함이 없습니다. 하지만 대형주 중에서도 차별화는 분명히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시장의 중요 체크 포인트들을 확인하시면서 어려운 시장이지만 우리 모두 잘 살아남길 기원합니다.
최대한 시황을 드라이하게 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작은 뉴스를 크게 확대해서 해석하지 않습니다.
제 시황이 여러분들의 투자에 인사이트를 주기를 바라면서 시황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잘 버티고 살아남은 사람들이 부자가 됩니다. 일희일비하지 말고 이성적 투자를 하신다면 꼭 성공하실 겁니다.
시장이 어렵지만, 꼭 살아남으세요.
지속적으로 시황과 종목의 밸런스를 가지고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성공 투자하시길 바라며 객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눈 주식공무원과 함께 키워 가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화이팅 입니다. 주식공무원과 함께하시면 여러분의 계좌 빨개지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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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사람들에게 피해 입지 마시고 주식공무원에게 제보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