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식투자자 여러분!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주식하는 전산쟁이 주식공무원입니다.
크리스 마스로 미국 및 유럽의 대부분 증시가 휴일이었기 때문에 조기 종료한 영국 증시와 프랑스 증시를 살펴보았는데, 갭 상승으로 출발하면서 상승 폭을 키웠지만 이내 윗꼬리를 남기며 약보합과 소폭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거래량이 급격히 줄었고, 변동 폭도 강하지 않았습니다.
전형적인 휴일 전날 거래를 보이며 다음을 기약하는 모습입니다.
이번 주 우리나라 시장은 12월 30일에 폐장을 하게 됩니다.
12월 결산 법인 기준으로 12월 28일 주주 명부 폐쇄가 되기 때문에 배당을 받으시려는 분들은 28일까지는 주식을 사셔야 합니다.
대부분의 많은 언론에서 12월 산타가 오지 않을 거라고 했기 때문에 최근에 시장을 박스권 시장이라고 많이들 표현할 겁니다.
또한 12월 양도세 회피를 위한 물량이 이번 주에 나올 것이기 때문에 주가 상승은 어렵다고 할 겁니다.
하지만 주식공무원의 생각은 좀 다릅니다.
이미 많은 대주주 물량이 시장에 나왔다는 겁니다.
실제로 개인 투자자들은 지난 한 달간 6조6천억이 넘는 물량을 시장에 내놓았고, 외국인과 기관들이 사이좋게 반반씩 사들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물론 북크로징이 일어나는 시기로 배당락 일인 29일에는 변동성이 커질 수 있지만, 전체적으로 시장은 안정성을 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단 저번 주 들어온 물량이 대주주 양도세 관련 매도로 헐거워진 빈집털이용 물량일 가능성이 높고, 29일 이후 대주주 양도세를 회피한 개인들이 내년을 준비를 위해 매수가 들어올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글로벌 증시가 안도감으로 방향을 바꾸고 있는 상황에서 거래량은 줄지만 역시 이번 주도 안도 랠리가 나올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특히 통계적으로도 1월달에는 주가 상승이 좀 더 높은 제뉴어리 이펙트가 있었다는 점도 사정 투자자들의 심리를 개선해 줄 겁니다.
배당락을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좋은 주식의 경우 배당락 당일에도 갭 하락을 모두 메우는 경우도 있으니 너무 갭 하락에 연연하시지 않으셔도 될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 (KS:005930)가 8만 전자가 되면서 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차익 시현(?)에 나서고 있는데 사실 올 초부터의 거래로 보면 금요일 종가보다 높은 가격대에 매수한 투자자들이 절반이 넘습니다.
약 1년 동안 물려 있다가 8만 전자가 되자 탈출한 것으로 보이는데 개인투자자들의 최근 한 달간 삼성전자 (KS:005930) 매도 금액은 2조8000억 정도입니다.
삼성전자는 올여름 모건스탠리의 윈터이즈 커밍 리포트로 하락 폭을 키웠는데 당시 주가가 82,000원대였습니다.
오미크론의 확산세가 강하지만 대부분 경증이고 먹는 코로나 치료제가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시면서 올해 마지막 주 거래일 준비 하시면 되겠습니다.
퇴근길 라이브에서도 말씀드렸지만 2022년 증시는 2021년에 비해 조금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올해도 어려웠는데 내년에 더 어려워진다는 거냐? 라고 생각 하실 수도 있지만, 변별력이 높아진다면 오히려 이성적 투자자들에게는 더 큰 기회가 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대형주와 소형주 중 대형주가 좋을 거라는 의견엔 변함이 없습니다. 하지만 대형주 중에서도 차별화는 분명히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시장의 중요 체크 포인트들을 확인하시면서 어려운 시장이지만 우리 모두 잘 살아남길 기원합니다.
최대한 시황을 드라이하게 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작은 뉴스를 크게 확대해서 해석하지 않습니다.
제 시황이 여러분들의 투자에 인사이트를 주기를 바라면서 시황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잘 버티고 살아남은 사람들이 부자가 됩니다. 일희일비하지 말고 이성적 투자를 하신다면 꼭 성공하실 겁니다.
시장이 어렵지만, 꼭 살아남으세요.
지속적으로 시황과 종목의 밸런스를 가지고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성공 투자하시길 바라며 객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눈 주식 공무원과 함께 키워 가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화이팅 입니다. 주식공무원과 함께하시면 여러분의 계좌 빨개지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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