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식투자자 여러분!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주식하는 전산쟁이 주식공무원입니다.
전일 오미크론 변종에 대한 확산세와 일부 국가들의 폐쇄 및 맨친의원의 미국 국내 투자 법안 반대에 고전했던 주가가 상승 반전했습니다.
어제 정규 시간이 끝나고 발표된 마이크론테크놀로지의 실적과 가이던스의 서프라이즈로 장 종료 후 7%의 상승을 보이며 강세를 예고했는데 오늘 시장에서는 두 자릿수가 넘는 10.54%가 넘는 상승을 기록하면서 시장을 이끌었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3.35% 상승했고, 대형 기술주들도 반도체 수요의 증가에 힘입어 상승 마감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여기에 조바이든 대통령의 화요일 연설도 시장에 큰 힘을 주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부스터 샷을 받은 사람들은 높은 안전성을 보이고 있다면서 추가 접종을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은 2020년 3월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폐쇄가 없을 것임을 시사 했습니다.
또한 현재 금지되고 있는 여행 제한을 철회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주변 7개국과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오는 여행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런 소식에 부킹 홀딩스 카니발, 익스페디아 같은 여행관련주가 각각 7~9%의 상승을 보였고, 라스베가스 샌즈 (NYSE:LVS)와 MGM 리조트 인터내셔널 (NYSE:MGM) 같은 카지노 관련주들도 8~6%의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러셀 2000 지수도 2.95% 상승하면서 산타가 다시 올 수도 있다는 희망 섞인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왔다 갔다 하면 산타가 온다 하더라도 선물은 안 줄 거에요. 그러니 꾸준한 투자를 하세요.
채권은 과매수 되었고 주식은 과매도 되어있는 상태에서 사실 확진자 숫자의 증가만으로는 시장의 하락을 설명할 수 없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확진자 숫자의 증가가 폐쇄 등으로 연결될 때 시장의 영향을 받게 되는데 일단 미국은 정책 방향을 지속적인 위드 코로나로 가져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어제도 미국 시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습니다.
다만 퇴근길 라이브에서 설명해 드렸다 시피 not buy Korea, but buy electronic이라고 설명해 드렸습니다.
미국 시장이 좋다고 무조건 우리 시장이 좋을 수 없습니다. 특히 미국 서비스 시장이 커졌다고 우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분야는 매우 적습니다.
우리나라는 제조 업체로 수출로서 평가받는 국가입니다.
그렇다면 미국의 반도체 기업들과 빅테크 기업들의 상승은 당연히 연관성이 있을 겁니다.
어제도 외국인 투자자 높은 환율에도 불구하고, 우리시장 순매수를 이어 갔습니다. 코스피에서 293억을 순매수 한 것으로 나오지만, 실제는 전기·전자에서 2,920억을 순매수 한 겁니다.
그렇다면 코스피 다른 섹터에서는 2,600억을 순매도한 것이 되겠죠. 전기 전자를 제외하고는 거의 매도 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선진국 시장과 이머징 시장에서의 팽팽한 돈의 흐름이 있습니다. 최근 며칠 동안은 선진국 시장이 좀 더 강한 모습입니다.
아무래도 선진국 시장의 금리를 인상하고 중국에서는 금리를 인하하는 상황이 나왔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변동성이 커진 시장인 만큼 종목 선정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여러 번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돈의 흐름과 섹터의 영향성 그리고 그 안에 들어가 있는 종목들은 다른 방향으로 가기 매우 어렵습니다.
물론 일부 개별종목들은 그들만의 스토리를 만들어 내며 큰 변동성을 보이지만 지속하기 어렵고 잘못 따라갔다가는 큰 손실을 보게 됩니다.
그러니 시장을 잘 관찰하시고 큰 흐름에 역행하지 않는 투자를 하시기 바랍니다.
대형주와 소형주 중 대형주가 좋을 거라는 의견엔 변함이 없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시장의 중요 체크 포인트들을 확인하시면서 어려운 시장이지만 우리 모두 잘 살아남길 기원합니다.
최대한 시황을 드라이하게 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작은 뉴스를 크게 확대해서 해석하지 않습니다.
제 시황이 여러분들의 투자에 인사이트를 주기를 바라면서 시황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잘 버티고 살아남은 사람들이 부자가 됩니다. 일희일비하지 말고 이성적 투자를 하신다면 꼭 성공하실 겁니다.
시장이 어렵지만, 꼭 살아남으세요.
지속적으로 시황과 종목의 밸런스를 가지고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오늘 하루도 성공 투자하시길 바라며 객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눈 주식공무원과 함께 키워 가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화이팅 입니다. 주식공무원과 함께하시면 여러분의 계좌 빨개지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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