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y Jesse Cohen
(2021년 11월 3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미 연준은 FOMC 정례 회의에서 11월부터 월간 1,200억 달러 자산 매입에 대한 규모 축소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준의 세부 계획이 따르면 미 국채 및 주택저당증권 매입은 매월 150억 달러씩 줄어들 것이고, 2022년 중반에 테이퍼링은 완료된다.
2013년 5월에 연준이 자산 매입 속도를 늦췄을 때 그 이후 몇 달간 가장 실적을 보였던 섹터는 소재 및 산업재 섹터였다. 금융 섹터 역시 국채시장 리포지셔닝 기대감으로 상승할 수 있다.
이런 점을 고려해서 우리는 이미 올해 들어 크게 상승했던 다음 3종목이 연준의 테이퍼링 착수 이후 추가 상승할 수 있다고 본다.
뉴코(NYSE:NUE) 주가는 2021년 들어 철강 가격 상승 및 철강 제품에 수요 증가에 힘입어 두 배 이상 상승했다. 연준의 비둘기파적인 태도가 다소 약해지더라도 뉴코는 향후 몇 개월 동안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미국 최대의 철강 제조사인 뉴코는 바이든 행정부의 인프라 지출 패키지 법안에 따른 건설 호황 기대로부터 수혜를 입을 수 있다. 미국 인프라에 대해 5,500억 달러의 새로운 연방 투자가 기대되는데 여기에는 미국의 노후 도로, 고속도로, 교량, 공항 등에 대한 보수 및 개선 공사가 포함된다.
이는 뉴코에게 추가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 뉴코는 미국 전역에 철스크랩 기반 철강 제조 공장 23곳을 소유 및 운영하고 있다.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위치한 뉴코 주가는 올해 들어 101.6% 상승했고, 화요일 종가는 107.22달러였다. 시가총액은 312억 달러이다.
지난 10월 21일 뉴코는 인상적인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강력한 수요 덕분에 수익과 매출 모두 전망치를 크게 상회했다. 현재 분기 및 이후에 대해서도 뉴코 경영진은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으며, 2022년까지도 최종 사용 시장 대부분에서 탄탄한 수요가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유사 종목: 벌칸 머티리얼(NYSE:VMC), 마틴 마리에타 머티리얼(NYSE:MLM), 클리블랜드 클리프스(NYSE:CLF)
미국 2위 철도 운송 업체인 유니온 퍼시픽(NYSE:UNP)은 경제활동 증가로 수요 전망에 개선되면서 최근 몇 주간 주가가 지속 상승하고 있다. 유니온 퍼시픽 주가는 올해 15% 정도 상승했고 어제 종가는 240.44달러였다. 이는 10월 26일 기록했더 최고치인 243.91달러에서 멀지 않은 수준이다.
네브라스카주 오마하에 위치한 유니온 퍼시픽은 23개 주에서 8,300개 기관차와 32,300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고, 시가총액은 1,545억 달러에 이른다.
철도 회사인 유니온 퍼시픽은 석탄, 곡물, 원목, 원유, 에탄올 등 원자재 화물을 주로 운송한다. 또한 건설 제품, 산업용 화학제품, 비료, 플라스틱, 금속에 대한 운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따라서 유니온 퍼시픽 주가는 연준의 부양책 축소 속에서도 앞으로 몇 달간 산업활동 반등에 따라 수혜를 입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월 21일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유니온 퍼시픽의 수익과 매출은 전망치를 상회했다. 경제가 개선되면서 산업재 운송이 급증한 덕분이다. 또한 유니온 퍼시픽은 양질의 배당주이기도 하다. 분기별로 배당 1.07달러를 지급하고 있다. 연간 배당은 주당 4.28달러, 배당수익률은 1.77%이다.
유사 종목: CSX(NASDAQ:CSX), 로크웰 오토메이션(NYSE:ROK), 올드 도미니언 프레이트 라인(NASDAQ:ODFL)
뱅크오브아메리카(NYSE:BAC) 주가는 경제 회복, 탄탄한 투자은행 부문 활동, 줄어든 신용손실 노출 덕분에 올해 크게 상승했다.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위치한 거대 은행인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미국인 예금 계좌 중 11%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주가는 58% 상승했다. 이는 S&P 500 지수 및 다우 지수의 수익률을 훨씬 웃도는 수준이다.
연준의 테이퍼링 발표 이후 미 국채시장 전반의 금리 상승에 대한 기대에 비춰볼 때 뱅크오브아메리카는 탄탄한 투자처가 될 것이다. 높은 금리 및 수익률은 은행들이 대출 상품에서 얻는 이자 수익인 순이자마진을 늘려 준다.
뱅크오브아메리카 주식은 제이피모건(NYSE:JPM), 씨티그룹(NYSE:C) 등 경쟁사들의 수익을 상회한다. 화요일 종가는 47.88달러로 2007년 10월의 사상 최고치 수준에서 멀지 않다. 현재 시가총액은 3,920억 달러로 미국 은행 기관 중 1위인 제이피모건의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10월 14일 발표된 뱅크오브아메리카의 3분기 수익과 매출은 최고치를 기록한 자산 관리 수수료 및 투자은행 부문의 강력한 실적에 힘입어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유사 종목: 웰스 파고(NYSE:WFC), 캐피털 원 파이낸셜(NYSE:COF), 퍼스트 뱅코프(NASDAQ:FB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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