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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투자자의 거래대금 1/3토막, 증시 활력이 줄었는데

입력: 2021- 10- 28- 오후 01:24
수정: 2023- 07- 09- 오후 07:32
증시가 4개월여 조정장이 지속되다 보니 개인투자자의 매매 활력도 크게 떨어졌습니다. 이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통계가 바로 개인투자자의 거래대금입니다. 그런데 개인의 거래대금이 지난 1월 개인투자자의 열기가 뜨거웠던 때와 비교하여 1/3 수준으로 급감하였습니다. 개인투자자의 거래대금 급감, 주식시장에 어떤 의미를 던질까요?


증시 침체 속 만들어진 개인투자자의 거래대금 급감 현상

지난 1월 11일, 개인투자자의 코스피/코스닥 양 시장에서 만든 매수/매도 거래대금 총액은 92조 2,616억 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였습니다. 그날 주식시장은 어마어마하였지요. 특히 삼성전자와 현대차의 주가 변동성은 대단하였습니다. 그날 삼성전자와 현대차는 개별 잡주처럼 날뛰었습니다. 삼성전자는 장중 9%를 넘는 강세를 만들었고, 현대차의 경우 장중 17%를 넘기기도 하였습니다.

바로 그날 92조 2,616억 원의 개인 (매수+매도 합산) 거래대금과 비교하여 최근 10월 25일 기록한 거래대금은 27조 원 수준에 불과합니다. 1/3 수준으로 급감한 것이지요.
 

올해 2021년 개인투자자의 코스피와 코스닥 거래대금 합산 추이


중요 포인트는 개인투자자의 거래대금 비중도 작아졌다는 데 있어.

지난 6월까지만 하더라도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투자자의 200일 평균 거래대금 비중은 거의 70% 수준에 이르렀었습니다. 이는 2000년대 초반 수준으로 매우 높은 비율이었습니다. 개인투자자의 매매 비중은 한편, 시장의 변동성을 높이는 원동력이기도 합니다.

기관이나 외국인 투자자들에 비하여 “겁”이 없으므로 위로든 아래로든 증시 방향성을 강하게 몰고 갈 수 있습니다. 기관이나 외국인은 서로 선수들이다 보니 시장에서 개인이 없으면 서로 눈치만 보고 빙빙 돌기만 할 뿐이지요. 마치 무협영화에서 무술의 고수들이 서로 기 싸움만 하면서 빙빙 도는 것처럼 말입니다.
그런데 2010년대 코스피 시장의 개인투자자의 거래대금 비중은 40%대 중반까지 낮아지기도 하였습니다. 지루한 횡보장의 한가지 원인이기도 하였지요.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의 개인투자자의 거래대금 비중 200일 이동평균 추이
[ 기간 : 2003년~2021년 최근 ]

그러했던 개인투자자의 거래대금 비중이 올해 상반기 70% 수준까지 높아지면서, 과거 2000년대 초반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생각해 보면 2000년 초반 당시 변동성은 어마어마하였지요. 그 변동성을 1월 11일 삼성전자 (KS:005930), 현대차 (KS:005380)가 개별 비우량주처럼 폭등/폭락하는 현상에서 다시 한번 경험하였습니다.

그런데, 최근 개인의 코스피 거래대금 비중이 크게 낮아지면서 다시 50%대로 들어왔습니다. 일간 단위로는 40%대 후반까지 내려오는 날도 있을 정도로 개인의 거래대금 비중은 급감하였습니다.


연말 눈치 보는 증시 속에 개인 거래대금 정체될 가능성이 있겠지만.

연말로 접어들수록 연말 자금 수요 효과뿐만 아니라 대주주 양도세 이슈 등이 복합적으로 맞물리면서 개인의 거래대금은 증가하기보다는 정체될 가능성 큽니다.
이로 인하여 시장 성격은 방향을 잡지 못하고 눈치를 보는 횡보장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어쩌면 다음을 준비하는 투자자에게는 중요한 시기가 될 수 있습니다.

잠시 위축되었던 개인 수급은 새해가 되면 다시 풀리기 시작할 것입니다.
대주주 양도세 회피 물량의 재진입 그리고 연말 자금 수요의 증시 복귀는 타임 테이블에 의해 정해진 일련의 과정입니다.
이 과정에서 연말이라는 일정표에 의해 비자발적으로 매도되는 물량을 역이용하는 매수세가 등장하고 있을 것입니다. 또는 Sell in May 전략으로 상반기 증시에서 떠났던 자금들이 다시 들어오기도 하겠군요.

어쩌면 이러한 개인이 위축된 지금 그리고 올해 연말, 좋은 기회를 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2021년 10월 28일 목요일
lovefund이성수 (유니인베스트먼트 대표, CIIA charterHolder)

※ 본 자료는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제공할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무단복제 및 배포할 수 없습니다. 또한 수치 및 내용의 정확성이나 안전성을 보장할 수 없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고객의 증권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 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최신 의견

이걸 개인이 매수안하는 탓을하네ㄷㄷ
최소한 6월 이후 지끔까지 하락장 지속임..좋은 날이 오겠지만 당장은 아님.
농밀한 내용도 좋지만 이런 진단 내용도 좋습니다.
적당히 울궈 먹어야지..기관. 외인이 개인들을..'
미국과는 전혀다른 공매제도~개미드란 죽이려는 불합리한 제도~게임스탑 같은 사태가 한국에서는 전혀 일어날 수 가 없지~~
물려서 매수자금이 없음. 손절해야 다른 주식을 매수할 수 있음. 반복하다보면 손절이 손절을 불러 하락장으로 진입할수 있음. 그래서 시중에 돈을 회수하면 자산은 줄어들게 됨.
개미도 돈을 좀 벌게 해줘야 재미나서 하지..오를만 하면 공매치고 아래서 물량 털리고.. 얻어터지니 미장 넘어갈수밖에
시팔 마소 애플엔 공매안치잖아
현금75%보유중
미장120%수익중ㅋㅋ
개미도 돈을 좀 벌게 해줘야 재미나서 하지..오를만 하면 공매치고 아래서 물량 털리고.. 얻어터지니 미장 넘어갈수밖에
결과론자..늘 봐도...
미국으로 많이 넘어갔죠, 국내시장은 수급불균형인데 어찌 개인거래금액이 늘어날수 있을까요.
신용쓰다 망해서 안들어오는거지 뭐~
너무 맞는말 내생각과 동일 주식은 너무 살얼음이다.. 코인이 어쩌면 주식시장을 망칠수도..
다들 물려있거나 아니면 코인으로 에 몰려있지..
이 사람은 이유를 알면서 일부러 이렇게 쓴거겠지?
이글에 거품무는 것들은 3000시대에 물려있는것들이겠지? 딱 맞는말인데.밥튀들
점점 지쳐가는 현실을 반영하는 것이겠지요 오늘 증시토크 고맙습니다
물린애들이 손절하는 시기에는 거래량 폭발하겠지요.
물려있는 애들 나가떨어져서 손절하는 시기가 거래량 폭발하는 시기겧지
전 세계가 긴축으로 가고 있는데, 어디서 돈이 나서, 개인들이 투자하냐? 생각을 좀 해라. 좀 있음 다들 금리 인상한다고 하는데, 이 시국에 미쳤다고 투자하라고?
위에 널부러진 매물대를 뚫어줘야 가지...개미들 다 돈 묶여있음....
주식시작할때 부자인 친구놈이 한국주식은 절대 하지말라고 신신당부했었음..덕분에 해외주식으로 많은 수익을 얻게됨. 이 나라를 빨리 떠야지.
와 이런 도그드립이. 개인투자자가 왜 빠져나갔는지 개관들하고 양놈들이 그렇게 지수관련대형주 공매도쳐서 나락만드는데 누가 투자하냐 어차피 지들이야 선물로 수익내면서 공매도 상환안하고 쳐누르고 쳐누르고 하다보면 결국 개인들 다떨어져나가면 그때 줍줍해서 상환하고 지수또 박스피 만들겠지 그냥 우리나라같은 저급한 증시에는 파생쪽 칼질해야되고 공매도 손질제대로 하지않으면 평생 박스피임
급반등이 코앞으로 다가왔다는 얘기지
다물려있어서거래를 못한다
다들 해외로 튄거지... 그나마 공평한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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