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식투자자 여러분!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주식하는 전산쟁이 주식공무원입니다.
어제 발표된 중국의 실망스러운 경제 성장률 데이터로 약한 출발을 보인 미국 지수는 기업들의 실적 전망을 앞두고 나스닥 기술주 위주의 상승이 나오면서 시장을 마감했습니다.
전일 중국의 3분기 GDP 성장률은 시장의 예상치인 5.2%를 하회하는 4.9% 증가에 머물렀습니다.
석탄 가격의 상승과 심각한 전력난으로 인하여 공장의 정전 기간이 길어지면서 생산이 중단된 영향으로 파악됩니다.
이로 인해 4분기 GDP 성장률도 빨간불이 켜진 상태입니다. 그나마 소매 판매는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하락을 줄였는데, 이로써 미국과 중국의 산업생산은 줄기 시작했고 아직 소비는 줄지 않은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소비가 아직 죽지 않은 부분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모르는 부분인데, 높은 인건비 상승이 구조적 인플레이션을 만들기 전에 로보티제이션이 빠르게 이루어진다면 높아진 인건비 상승이 수익률이 높은 섹터가 될 겁니다.
그래서 최근 높은 국채 수익률에도 불구하고 다시 한번 빅테크 섹터가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실제 어제 애플 (NASDAQ:AAPL)을 비롯한 빅테크 기업들은 높은 실적 기대감에 모두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다우존스는 그렇지 못했는데, 실적 기대감보다는 앞으로의 인플레 우려가 조금 더 큰 모습입니다. 여기에 회복되지 못하는 공급망 위기는 돈이 있어도 원하는 물건을 사지 못하는 현상을 만들어 낼수 있습니다.
생산자 물가지수의 상승과 더불어 공급망 문제는 소비자 물가 지수를 더욱 가중 시킬수 있는데, 중국에서 미국 및 유럽에 들어오는 상품의 운임이 상승했고, 여기에 하역에 더 많은 비용이 발생하고, 트럭 기사 부족으로 최종목적지까지 상품운송이 지연되고, 해당 제품이 매장 진열대에 오르자 가격이 더 높아지는 현상이 만들어진다는 겁니다.
상대적으로 이런 공급망 지연에 자유로운 빅테크 기업들이 최근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물론 일시적일 수 있으며, 앞서 말씀 드린 대로 로보티제이션 등을 통해서 해결될 섹터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로보티제이션은 다시 한번 노동시장에 충격을 줄 수 있습니다.
미래는 어떻게 하면 될지 모르고 짧은 현상에 대한 상황 파악으로 투자를 해야 하기 때문에 요즘 시황에 대한 이해는 더욱 중요해 보입니다.
우리나라 시장은 중국 GDP 충격을 받기는 했지만, 외국인들이 전기·전자 위주의 순매수를 하면서 지수를 방어해 주는 모습입니다. 삼성전자에 오랜만에 외국인 순매수가 들어왔고 최근 7만 원 선을 하회한 후에는 공매도도 다소 안정되는 모습입니다.
그렇다고 바닥이라는 이야기는 아니고 하방 경직성이 존재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투자자들은 지겹겠지만 오징어 게임의 성공으로 K 콘텐츠를 제공하는 CP기업들의 주가가 리레이팅되고 있고, K-콘텐츠는 WITH코로나 기대감이라는 또 한 가지의 모멘텀을 가지고 있습니다.
글로벌 이슈와는 동떨어져 있지만 리 오프닝과 관련된 기업들은 11월 시작 전까지 기대감은 여전해 보입니다.
지수는 앞서 말씀 드린 대로 박스권을 형성할 가능성이 높으며 개별 종목 장세로 섹터 내에서도 차별화가 나올 겁니다. 그러니 종목 선정에 좀 더 신중해야 할 시기이며 자신이 없다면 평소보다는 방망이를 짧게 잡고 휘두르셔야 합니다.
특히 급등주 추격매수는 자제 드립니다.
이런 박스권 시장에서 나 혼자 터지게 되면 평정심을 잃게 되어 더 큰 실수를 하게 됩니다.
추워진 날씨 감기 조심하세요
최대한 시황을 드라이하게 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작은 뉴스를 크게 확대해서 해석하지 않습니다.
제 시황이 여러분들의 투자에 인사이트를 주기를 바라면서 시황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잘 버티고 살아남은 사람들이 부자가 됩니다. 일희일비하지 말고 이성적 투자를 하신다면 꼭 성공하실 겁니다.
시장이 어렵지만, 꼭 살아남으세요. 주식 공무원도 도와 드리겠습니다.
지속적으로 시황과 종목의 밸런스를 가지고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오늘 하루도 성공 투자하시길 바라며 객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눈 주식공무원과 함께 키워 가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투자자들의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영원한 주식 동반자 따박따박 수익률의 주식공무원이었습니다.
오늘도 화이팅 입니다. 주식공무원과 함께하시면 여러분의 계좌 빨개지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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