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든 상승장이 똑같지는 않습니다. 11월의 AI 추천 종목에는 각각 20% 이상 오른 5 종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종목 확인하기

외국인 매도 80%가 삼성전자

입력: 2021- 10- 13- 오전 07:58
KS11
-
KQ11
-
005930
-


안녕하세요 주식투자자 여러분!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주식하는 전산쟁이 주식공무원입니다.

3분기 어닝 시즌을 맞은 미국 증시가 높은 유가와 공급망 차질 등을 우려하면서 다시 한번 하락 마감했습니다.

하락 폭은 그리 크지 않았지만, IMF의 경제 성장률 하락 보고서와 인플레이션을 대비하여 연준과 같은 중앙은행이 긴축을 준비해야 한다고 밝히면서 다시 한번 투심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골드만삭스가 미국의 경제성장률 하향보고서를 낸 지 하루 만에 IMF에서도 글로벌 경제 성장률 전망을 하향한 보고서를 낸 것입니다.

보고서에서 세계 국내 총생산을 5.9%로 낮췄는데 추정치 보다 0.1% 낮은 수치 입니다. 미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은 6%로 1% 낮췄는데 이것은 개발 도상국에서 발생한 팬데믹 유행이 선진국과의 회복에서 엇박자를 만들어 냈고 인플레이션은 모두에게 발생하게 된 것입니다.

여기에 규제가 완화되면서 수요는 가속화되었는데, 공급은 더디게 진행되면서 공급에 대한 병목 현상이 발생하게 된 것입니다.

여기에 원유 가격 인상 등 에너지 생산 비용의 증가로 생산자 물가가 더욱 증가하게 현상이 이어지고 이런 생산자 물가의 상승은 고스란히 소비자에게 이전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앞으로 인플레가 발생한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는 겁니다.

인플레는 그래도 물가와 성장이 동시에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지금 시장이 두려워하는 것은 물가는 지속 상승하면서 성장이 정체되는 스태그플레이션을 입니다.

아직 스태그플레이션이라고 단언하기는 어려운 상태인데도 이미 걱정은 스태그플레이션을 보고 있는 거죠.

지나친 우려는 오히려 투자에 독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황은 인지하되, 너무 긴장할 필요는 없다는 겁니다.

최근 중국의 전력난의 경우 각종 정전 사태가 보고되고 있는데 블랙아웃과는 조금 다른 케이스입니다. 전력 배급제를 실시하고 있는데, 배급제에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완전한 통제 불능 상태에 있지는 않다는 겁니다.

즉 중국 정부가 에너지를 통제하고 있고 아직 관리가 되어지고 있다는 겁니다. 중국은 과거 기업들에게 자율성을 부과 하여 공산당 자신들의 통제 불가능 영역까지 성장하는 경우를 경험하면서 시진핑 장기 집권을 위한 포석으로 기업 길들이기에 몰입하고 있습니다.

올림픽의 파란 하늘을 운운하지만 사실 패권 경쟁에 있어서 그린 에너지의 대표 이미지를 심어주려고 현재와 같은 진행을 하고 있다는 시각도 있습니다.

뭐 정확한 내용은 지나봐야 알겠지만 일련의 중국의 정책 변화에서 중국의 태도 변화의 흐름을 파악할 수는 있어 보입니다.

환율이 1,199원을 기록하는 등 우리나라 투자 환경이 외국인 투자자에게 불리하게 전개되면서, 코스피 코스닥 양 시장에서 1조 원 정도의 매도가 나왔습니다.

특히 대형주 위주에서 자금이 이탈이 컸는데, 삼성전자 (KS:005930)에서만 7,600억의 순매도가 나왔습니다. 코스피 전체 순매도가 8,200억 인걸 감안하면 거의 삼성전자에서 모두 매도가 나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너무나도 무기력하게 7만 원을 내줬고 69,000원의 종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어제 장 종료 후 퇴근길 라이브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삼성전자는 현재 이머징 시장의 인플레 우려에 따른 달러 자산의 선호 속에 자금 이동을 당하는 대표적 케이스입니다. 개별적인 이슈에 의해 움직이는 이유보다 훨씬 더 큰 이유입니다.

앞서 인플레에 대한 위험성을 여러 번 언급 느렸습니다. 이런 글로벌한 이슈가 사라지기 전에는 대형주들에 대한 외국인 매도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니 시장에 반항하지 마시고 시장에 순응하는 투자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시장은 대응의 영역이지 예측의 영역이 아닙니다. 하루하루 꾸준히 시장 상황을 살피고 그 시장이 나아가는 방향으로 나의 투자 방향을 설정해 놓으면 앞서지는 못하지만 다른 방향으로 돈을 잃는 경우는 줄어들 겁니다.

삼성전자는 고점 대비 현재 약 30%가 떨어진 구간입니다. 어제 거래량은 평소 거래량의 2배가 넘는 거래량을 보였고 그동안 삼성전자를 받아 주었던 개인들이 적극 매수로 나서지 않는 것이 하락을 키운 원인으로 보입니다.

최근 삼성전자를 비롯한 우량 종목들도 개인의 추가 신용 규제에 의해 적극적 매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물론 어제 삼성은 상속에 관련된 이슈도 있기는 했지만, 이 이유 하나가 삼성전자를 하락시켰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오히려 지속되는 달러 상승과 실적에 대한 우려, 에너지 가격의 상승 등이 삼성전자의 주가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바닥은 지나봐야 바닥인 줄 압니다. 고점 대비 하락했다고 공격적 매수는 권하지 않습니다.

삼성전자의 7만 원 라운드 피겨 가격 이탈로 중·소형주들에는 좀 더 좋은 수급적 요건이 만들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극히 제한된 종목군이겠지만 말입니다.

그 종목군 잘 찾는 투자자가 이 어려운 시장을 잘 이겨내는 투자가가 될 겁니다.

가격이 높아 보이지만 여전히 리 오프닝과 인플레 헷지 관련 종목들은 좋아 보입니다.

제 시황이 여러분들의 투자에 인사이트를 주기를 바라면서 시황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잘 버티고 살아남은 사람들이 부자가 됩니다. 일희일비하지 말고 이성적 투자를 하신다면 꼭 성공하실 겁니다.

시장이 어렵지만, 꼭 살아남으세요. 주식공무원도 도와 드리겠습니다.

지속적으로 시황과 종목의 밸런스를 가지고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오늘 하루도 성공 투자하시길 바라며 객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눈 주식공무원과 함께 키워 가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투자자들의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영원한 주식 동반자  따박따박 수익률의 주식공무원이었습니다.

오늘도 화이팅 입니다. 주식공무원과 함께하시면 여러분의 계좌 빨개지실 겁니다. 

--------------------------------------------------
5년 동안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새벽 시황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영상에서는 글로 전하지 못하는 자료와 현장감이 있습니다.

꼭 유튜브 영상을 함께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주식공무원 시황이 도움이 되셨다면 꼭 유투브 구독하세요. 유튜브에는 매일 하루 2번 진행되는 퇴근길 라이브 등 더 많은 정보가 있습니다.

여러분의 응원은 글을 쓰는 데 큰 힘이 됩니다.

최근 주식공무원 아침 시황을 카피해서 카톡방 등을 운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주식시장에는 좋은 사람보다 나쁜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피해 입지 마시고 주식공무원에게 제보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신 의견

다음 기사가 로딩 중입니다...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