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일방적인 외국인의 매도를 뒤로하고, 8월 마지막 거래일 시간 외 거래부터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가 들어오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후 개인과 외국인의 수급 동향은 하락하는 며칠은 개인이 밑에서 증시를 받히면서 매수하고, 지수가 상승하는 날은 외국인의 작은 매수가 가볍게 증시를 들어 올리고 있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의 매매가 마치 “형님 먼저 드시오. 아우 먼저 드시오~♬”라던 옛 CF 노래처럼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개인의 변함없는 매수 행진 지치지 않고 있다. 다만, 외롭기에 힘들었다.
2020년 동학 개미 운동 이후 한국증시는 질적인 변화가 크게 만들어졌습니다.
과거와 대세 상승기에 개인 투자자의 단기적인 투자 패턴과 달리 작년 1월 이후 현재까지 21개월여 동안 작년 11월 단, 1개월을 제외하고 매달 조원 단위의 개인 순매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 21개월여 동안 개인이 순매수한 금액은 약 140조 원에 이르는 엄청난 규모입니다.
위의 자료는 2003년 이후 개인 투자자의 코스피+코스닥 양 시장에서의 누적 순 매맷값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00년대 중반 대세 상승장에도 열심히 매도하던 당시 개인 투자자의 분위기, 그리고 2010년대 내내 증시에서 탈출하던 개인 투자자의 분위기와 달리 2020년 이후 개인 투자자는 역사상 사상 최대 그리고 사상 최장기간 꾸준한 순매수 행진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그것도 외국인, 기관 매매 없이 개인 혼자 외로이 매수하였지요. 그리고 개인 투자자는 2020년 코로나 사태로 시궁창에 처박혔던 증시를 견인하였습니다.
(※ 늪에 빠졌던 한국증시를 구원한 존재가 바로 개인이지요. 외국인/기관은 개인이 주도하는 장은 상투라고~! 라며 비아냥거리듯 매도로 일관하였지요.)
다만, 올해 주가지수 3,000p를 넘긴 이후 개인의 힘만으로는 지수 상승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증시 체중(시가총액)도 증가하고 조금 올려 보려 하면 거래소는 카카오뱅크 (KS:323410), 크래프톤(KS:259960) 등과 같은 초대형 IPO를 연이어 진행하며 발목을 잡았습니다. 마치 역기를 힘들게 들어 올리는 선수 어깨에 아령 몇 개를 올리듯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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