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Haris Anwar
(2021년 8월 22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이번 주 미국 증시는 변동성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연준이 긴축 정책을 을 곧 시작한다는 전망 속에서 투자자들은 기준금리 인상도 주시하고 있다.
최근 연설에서 연준 위원들은 경제 회복이 진행됨에 따라 월간 1,200억 달러 규모의 자산 매입 규모 축소를 시작해야함을 시사했다.
목요일에 시작되는 잭슨홀 심포지엄에서도 비슷한 메시지가 나올 수 있다.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제롬 파월 의장의 기조연설과 여러 위원들의 연설은 언제나 그렇듯 연준 연례 행사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될 것이다.
통화정책의 방향과 별도로, 투자자들은 실적 발표 시즌의 후반부를 장식할 몇몇 미국 최고 기업들의 실적을 주시하고 있다. 오늘 소개할 종목은 다음과 같다.
1. 세일즈포스닷컴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및 고객 관계 관리를 위한 기업용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일즈포스닷컴(NYSE:CRM)은 8월 25일 수요일에 폐장 후 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세일즈포스닷컴의 주당순이익은 0.92달러, 매출은 62억 4천만 달러로 예상된다.
지난 5월 샌프란시스코 소재 세일즈포스닷컴은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연간 수익은 팬데믹 이후 기업들의 구매가 증가한 덕분에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많은 회사에서 최소한 일부 직원들은 재택근무를 하고 세일즈 미팅 등에서 원격 기술을 계속 활용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는 분위기 속에서 세일즈포스의 고객들은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사 성장에 호의적인 환경과 더불어 세일즈포스는 이미 2019년 태블로(Tableau) 인수, 2018년 뮬소프트(MuleSoft) 인수로 입지를 굳건히 다졌다. 그리고 이제는 277억 달러로 슬랙 테크놀로지(Slack Technologies)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슬랙 인수 이후에는 세일즈포스닷컴 매출은 연간 25%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분기 동안 세일즈포스닷컴 주가는 16% 상승하여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 실적을 넘어섰다. 지난 금요일 종가는 256.13달러다.
2. 베스트 바이
전자제품 및 기술제품 대형 유통 체인업체로 미국 및 캐나다에서 매장을 운영하는 베스트 바이(NYSE:BBY)는 8월 24일 화요일 개장 전에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애널리스트 컨센서스에 따르면 예상 주당순이익은 1.89달러이며, 예상 매출은 114억 9천만 달러다.
베스트 바이 주가는 지난 분기에 압박을 받았다. 1년 동안의 봉쇄 조치 이후 경제 재개방 상황에서 팬데믹 기간의 성장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 때문이었다.
최고재무관리자(CFO)인 매트 빌루나스(Matt Bilunas)는 투자자들에게 올해 제품에 대한 수요가 정상 수준 이상으로 유지되더라도 “코로나19 팬데믹 영향과 관련된 높은 수준의 불확실성이 존재하므로 흐름이 유지될 수 있을지 예측하기가 어렵다”고 전했다.
베스트 바이 주가는 지난 분기에 2% 하락했고, 지난 금요일 종가는 112.63달러다.
3. 델 테크놀로지
델 테크놀로지 이하 델(NYSE:DELL)은 8월 26일 목요일 폐장 후 2022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애널리스트 예상치는 주당순이익 2.03달러, 매출 255억 4천만 달러다.
텍사스주 라운드록에 위치한 IT 제품 및 서비스 제공업체인 델은 팬데믹 기간 동안 많은 직장인과 학생이 집에 머물면서 개인용 컴퓨터에 대한 수요가 강해져 수혜를 입었다. 그러나 동시에 코로나로 인한 경제 침체로 기업 클라이언트에 대한 판매에는 어려움을 겪었다.
마이클 델 최고경영자는 일회성 하드웨어 판매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려고 노력하고 있다. 컴퓨터보다는 구독 기반 컴퓨터 서비스 판매자로 변환을 목표로 한다.
현재 델은 전체 매출의 반 정도를 기업 및 개인 고객에 대한 개인용 컴퓨터 판매로 채우고 있다. 델 주가는 올해 36% 상승했으며, 지난 금요일 종가는 98.50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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