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식투자자 여러분!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주식하는 전산쟁이 주식공무원입니다.
미국 시장은 어제 S&P 500이 역사적인 신고가를 기록한 후 하루 만에 하락 반전했습니다.
공식적인 미국 정부의 비농업 부문 고용 발표에 앞서 민간기업인 ADP비농업 부문 고용지표에 따르면 7월 고용이 330,000건으로 이전치와 예측치의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고용 쇼크 데이터가 나왔습니다.
ADP는 민간고용 20% 정도의 급여 데이터를 처리하는 기업으로 정부 발표보다 2일 정도 앞서기 때문에 어느 정도 고용지표를 미리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연준에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고용지표의 회복이 더디다는 것은 연준의 완화적 정책 기조의 지속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실물 경제의 지속적인 어려움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여기에 소득이 줄고, 재정적 지원은 예전만큼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당연히 경기에는 좋지 않게 되고 기업들의 실적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불안감이 고개를 든 겁니다.
지금은 기업들이 작년의 기저 효과와 정부지원금 등으로 미래의 수익을 당겨다 쓰지만, 연준도 지속해서 돈을 찍어낼 수 없는 신적인 존재가 아니기 때문에 실물 경기의 지속적인 어려움은 부담이 됩니다.
실제로 연준이 돈을 찍어서 국채를 사들이고 이를 통해 금융 및 자산 시장이 안정을 찾고 낮은 금리에 기업들이 투자를 확대하면서 금융시장이 활기를 띠는 것이지만, 이것은 결국 실물 경기의 활성화를 위해 시간을 버는 것이기에 실물경제를 확인 할 수 있는 고용지표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겁니다.
연준의 의도대로 실물 경기가 좋아지지 못한다면 금융 시장에만 돈이 흘러 들어가는 아이러니 한 정책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실제로 미래의 경기에 대한 불안감으로 최근 국채 수익률이 크게 떨어지고 연준의 주요 인사들이 금리 인상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도 이런 맥락으로 인해 할 수 있을 겁니다.
어제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은 발언을 통해서 2023년부터 금리 인상을 예상하며 인플레의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다만 아직까지는 엇갈린 경제지표들로 인해 급진적인 변화가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이제 곧 방향성이 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발표된 ISM 구매자 서비스 지수는 예상치를 상회했으며 중국과 함께 서비스 지수는 제조업 지수와 다른 방향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미국 시장은 나스닥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지만 우리 시장은 오늘 나스닥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도 삼성전자 (KS:005930) 등이 가장 강한 모습을 보였는데 외국인들이 2일 걸쳐 삼성전자를 1조1천억 정도를 사들였습니다.
외국인들이 어제 그제 코스피 전체 시장에서의 매수가 1조 5천억 규모임을 고려해보면 그냥 삼성전자를 샀다고 표현해도 되겠습니다.
어제도 퇴근길 라이브를 통해 삼성전자 매수의 이유에 관해서 설명해 드렸는데 어제도 미국 시장의 약세에 비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18% 상승했고 다양한 뉴스를 통한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의 축소와 중국 제재에 의한 대체 투자처의 인식으로 외국인 투자자의 추가 매수의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다만 전체 시장 분위기는 어두운 채 지수만 올리는 시장이 연출될 수도 있으니 적절한 분산 투자를 통해서 시장 대응하시기 바랍니다.
어제 잠정 확진자 숫자가 1,667명으로 같은 시간대에 비해 81명 증가한 것으로 휴가철을 맞아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모습을 보입니다.
코로나 4단계 연장에 무게가 실리고 있으니 이에 따른 시장의 변화에 대해서도 마음의 준비를 해두시기 바랍니다.
주식공무원은 주식시장의 미래를 보는 예언자가 아니라 현재의 주식시장을 설명하는 해설자입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장 관찰로 더욱 객관적이고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시황을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제 시황이 여러분들의 투자에 인사이트를 주기를 바라면서 시황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잘 버티고 살아남은 사람들이 부자가 됩니다. 일희일비하지 말고 이성적 투자를 하신다면 꼭 성공하실 겁니다.
시장이 어렵지만, 꼭 살아남으세요. 주식공무원도 도와 드리겠습니다.
지속적으로 시황과 종목의 밸런스를 가지고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오늘 하루도 성공 투자하시길 바라며 객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눈 주식공무원과 함께 키워 가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투자자들의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영원한 주식 동반자 따박따박 수익률의 주식공무원이었습니다.
오늘도 화이팅 입니다. 주식공무원과 함께하시면 여러분의 계좌 빨개지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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