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S : DMS로 깨끗해지는 LG OLED
LG디스플레이 투자 재개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
가장 큰 고객사인 LG디스플레이가 2021년 설비투자를 재개함에 따라 세정 장비를 공급하는 동사의 실적이 개선된다는 점이 가장 큰 투자 포인트. 동사는 세메스를 제외하면 글로벌 No1. OLED 세정 장비 업체로서 LG디스플레이 투자에 따른 과실을 고스란히 누릴 수 있을 것. LGD는 현재 6세대 모바일 OLED와 광저우 8.5세대 OLED CAPA 확대를 확정 지었으며, 2022년 이후 수요 증가에 대비해 10.5세대 OLED 투자를 검토 중. 동사는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고객사의 6/8.5/10.5세대 투자에 모두 대응 가능
경쟁사 대비 컴팩트한 사이즈가 경쟁력
High Density Cleaner, 포토 클리너, 디벨로퍼, 웻에처, 웻스트리퍼 등 약액을 사용하는 공정 장비를 LGD 및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를 대상으로 공급. 2018년 이후로 주 고객인 LGD가 CAPA 증설에 나서지 않았던 이유로, 2020년의 경우 중국 업체를 대상으로 영업을 진행했으며 디스플레이 세정 장비 글로벌 점유율 30% 초반을 차지. 삼성디스플레이는 관계사인 세메스로부터 세정장비를 공급받고 있어 동사는 케이씨텍, Shibaura 등의 업체와 경쟁
2021년 영업이익 350억 원 기대
지난 4년간 동사의 영업을 이끌었던 중국 디스플레이들의 CAPA 확대가 일단락되면서 과거와 같은 급격한 매출액 증가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 하지만 동사는 하이엔드 중심의 제품 믹스 개선을 바탕으로 수익성 개선을 진행 중. 이에 따라 2020년 매출액은 2,269억 원으로 영업이 최호조를 이뤘던 2018년 대비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338억 원으로 증가하였음. 2021년에도 매출액은 전년 수준을 유지하나, 영업이익은 350억원으로 개선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