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식투자자 여러분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주식하는 전산쟁이 주식 공무원입니다.
연준의 제로 금리 유지에 시장은 다소 안도하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아직 불안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2일간의 회의를 끝내고 연준의 파월 의장은 성명을 통해서 전염병 우려에도 경제가 나아졌다 하지만 우리는 제로금리에 가까운 금리를 유지할 것이라면서 시장을 안심시켰습니다.
뭐 여기까지는 시장이 예상한 대로였는데 성명서의 진보가 이루어졌다는 표현이 들어감으로써 연준이 테이퍼링의 시계를 작동시켰음을 감지 할 수 있습니다.
In addition, the Federal Reserve will continue to increase its holdings of Treasury securities by at least $80 billion per month and of agency
mortgage-backed securities by at least $40 billion per month until substantial further
progress has been made toward the Committee’s maximum employment and price
stability goals.
연준은 현재 1,200억 달러의 채권을 매입하고 있는데 800억 달러는 국채를 400억 달러는 모기지 채권을 매수하고 있습니다.
연준의 모기지 매수가 공급 부족으로 인하여 가격이 오르고 있는 주택가격이 더 오르는 이상한 현상을 만들어 낸다는 주장도 있기에 연준이 매수 비중을 줄인다면 모기지 채권에서 먼저 시작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어제 나스닥이 상승한 이유는 구글이 놀라운 광고 매출 실적을 발표하면서 3% 넘는 상승을 이끌어 다우존스 산업지수와 S&p 500의 수익률을 넘어설 수 있었습니다.
홍콩의 증시가 2일간의 급락 이후 저가 매수가 들어오면서 일부 반등하자 우리나라 주식도 어제 하루 종일 빌빌거리다가 장 막판에 간신히 플러스로 마감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중국의 강력한 규제 정책에 대한 투자자들의 공포가 아직 가시고 있지 않음을 보여주고 진정이 될 때까지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우리나라 시장은 중국 환율 시장과 상관관계가 매우 크기 때문에 당분간 중국 시장이 우리 시장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더욱 높아졌습니다.
물론 개인 투자자들이 시장을 잘 버텨주고 있기는 하지만 외국인들과 기관 투자자들의 추가 매수 없이는 주가지수의 견인은 어려워 보입니다.
실제로 어제 카카오뱅크의 청약이 끝난 결과 청약에 58조 원이 몰렸습니다. 시중의 유동자금을 다시 한번 확인한 기회가 되기는 했지만 고객 예탁금에서 청약 대금으로 빠지는 현상도 확인되었습니다.
전일 71조 원이었던 예탁금이 63조 원으로 약 8조 원까지 줄면서 기존 종목 팔아서 청약을 받는 투자자들도 상당히 존재한다는 것이 확인된 겁니다.
여기에 앞으로 크레프톤과 카카오페이 등 대어들의 IPO를 앞둔 상황이라 수급상의 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당연히 기존 상장해 있는 주식들에는 별로 좋지 않은 소식이 될 수 있다는 겁니다.
시장이 어려우니 가짜 뉴스가 훨씬 더 많이 돌아다닙니다. 허구로 만들어낸 뉴스도 가짜 뉴스지만 사실이 아닌 사실을 확실한 것처럼 보도하는 것도 가짜 뉴스라고 볼 수 있습니다.
2일 전 남북정상회담 가짜 뉴스로 피해를 보았던 투자자들은 어제도 같은 뉴스로 다시 한번 똑같은 피해를 보았습니다.
이번엔 로이터에서 남북정상회담 뉴스를 냈고 청와대는 즉각 반박 보도를 냈습니다.
단 30분 정도의 차이였지만 해당 종목들의 주가는 10%가 넘는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넥스트 사이언스의 경우는 좀 더 악의적인 FAKE NEWS로 주가가 하한과 상한을 넘나드는 경우를 만들어 냈습니다.
누군가 만들어낸 에이치엘비그룹 대표이사의 구속 뉴스 찌라시가 빠르게 돌았고 장 마감을 1시간 정도 남겨둔 시점에서 주가는 급락 하한가 근처까지 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실제로 대표이사는 중국 출장 중 격리 상태였는데 이런 가짜 기사가 난 겁니다. 물론 주가는 다음날 상한가로 원상 복귀되었습니다.
누군가 주식을 싸게 사려는 의도로 시장에 가짜 뉴스를 퍼트린 거죠. 이런 가짜 뉴스에는 정말 당하지 않을 수 없을 겁니다. 특히 평소에 뉴스를 보고 매매를 하시던 투자자라면요
그래서 주식공무원은 평소에 뉴스는 참고만 하시라는 말씀을 많이 드리고 있습니다. 뉴스에 의지해서 매매 하다 보면 결국 나의 투자 판단도 뉴스만 믿고서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뉴스를 믿지 못하는 시대가 된 것이 안타깝지만 이것도 투자의 세계에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면 최대한 내가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이 제일입니다.
물론 정부도 이런 가짜 뉴스가 유통되지 않도록 노력을 해 주어야겠지만요
오늘도 시장에는 수많은 뉴스가 쏟아져 나올 겁니다. 뉴스의 헤드라인 보다 숫자에 집중하시는 투자 하시기 바랍니다.
제 시황이 여러분들의 투자에 인사이트를 주기를 바라면서 시황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잘 버티고 살아남은 사람들이 부자가 됩니다. 일희일비하지 말고 이성적 투자를 하신다면 꼭 성공하실 겁니다.
시장이 어렵지만, 꼭 살아남으세요. 주식 공무원도 도와 드리겠습니다.
지속적으로 시황과 종목의 밸런스를 가지고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성공 투자하시길 바라며 객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눈 주식 공무원과 함께 키워 가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투자자들의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영원한 주식 동반자 따박따박 수익률의 주식 공무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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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동안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새벽 시황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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