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도 또는 시장 조정? 어느 쪽이든, 지금 해야 할 일은 다음과 같습니다고평가된 종목 보기

미국시장과 디커플링 된 코스피, 원인은?

입력: 2021- 07- 08- 오전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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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식투자자 여러분,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주식하는 전산쟁이 주식공무원입니다.


긴장하면서 받아들였던 FOMC 회의록에 금리 인상 및 테이퍼링 등 긴축의 새로운 소식이 없다는 소식이 전해 지면서 미국의 국채 수익률이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연준은 FOMC 회의록에서 경제 회복에 대한 실질적 진전이 아직 충족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인플레이션이 이나 기타 위험이 현실화하면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직 인플레이션이나 기타 위험이 현실화 되지 않는다고 느끼는 겁니다.


또 여기서 경제회복에 대한 실질적 진전은 전부터 말씀 드린 고용에 관련된 지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연준의 이 같은 FOMC 회의록이 공개되자 국채 수익률은 장중 1.301까지 떨어졌다가 1.323으로 마감되었습니다.


상대적으로 금리 인상의 두려움이 없어지자 빅테크 기업들로 돈이 몰리는 모습입니다.


애플 (NASDAQ:AAPL)은 1.8% 이상 상승했고 아마존(NASDAQ:AMZN)과 마이크로소프트 (NASDAQ:MSFT), 구글(NASDAQ:GOOGL) 등도 상승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반면 중·소형주 위주의 러셀 2000 지수는 -0.95%를 기록하면서 델타 변이에 따른 경제 리 오픈의 지연과 대형 빅테크 위주의 자금 쏠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미국과 반대되는 시장 상황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어제 삼성전자 (KS:005930)와 LG전자 (KS:066570)의 깜짝 실적에도 불구하고 대형주들이 줄줄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삼성전자는 -0.49%를 기록했고 LG전자는 -2.94%를 기록했습니다. 이 밖에도 SK하이닉스 (KS:000660), LG화학 (KS:051910), 삼성바이오로직스 (KS:207940), 현대차 (KS:005380), 셀트리온 (KS:068270) 등 시가총액 상위를 기록하는 종목들 거의 대부분 하락을 보였습니다.


네이버(KS:035420)와 카카오 (KS:035720) 정도만이 상승을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정리를 해보면 미국 시장이 채권 수익률 등의 하락에 대형 기술주 중심의 상승을 보였지만 우리나라 시장에서는 대형 기술주 중심의 상승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네이버와 카카오 정도만 1,000명이 넘은 코로나 상황에서 언택관련 종목의 상승이 나온 것이고 오히려 제약한 바이오 정치 테마주들이 강한 변동성이 보이면서 상승을 하는 미국 시장과는 디커플링된 상황을 보였습니다.


그럼 우리 시장이 미국 시장과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은 무엇일까요?


네 바로 환율로 파악됩니다.


달러 지수는 어제 종가기준으로 92.710을 했고 어제 원·달러 환율은 1141.81을 기록 하면서 전고점을 넘어섰습니다.


이머징 국가인 우리나라에 돈을 투자하기보다는 선진국 시장에 투자를 쫓는 모습입니다.

달러인덱스의 강세의 질도 유럽 시장이 강해진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욱 강한 모습이기 때문에 당분간 이런 상황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제도 개인 투자자들이 시장에서 1조 1천억을 순매수 하면서 시장을 지켜냈지만, 개인투자자들만의 힘으론 주가를 끌어올리기 쉽지 않아 보입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이 개인들의 매수에도 불구하고 고객예탁금이 급격히 줄어들지 않고 있다는 것인데 최근 이주열 총재의 연내 금리 인상 발언 등 예탁금이 줄어들 가능성이 존재 하기 때문에 앞으로의 추이는 좀 더 신중하게 살피셔야 하겠습니다.

오늘도 어제와 마찬가지로 신규 확진자가 1,000명을 넘을 겁니다. 어제 잠정이지만 실시간 확진자가 1,162명으로 그제 같은 시간보다 6명이 늘어난 상태였기 때문입니다.

소비 관련 주들의 단기적 조정은 오늘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작년과 같은 상황이 아니라는 것에는 인식을 하고 계셔야 합니다. 작년엔 백신이 없었고 올해는 백신을 맞고 있다는 겁니다.

7월 중순 이후 접종률이 확산율을 앞지를 수 있다는 점도 소비 관련 주들의 매크로 환경이 크게 변하지 않았다는 의미가 됩니다. 다만 추이에 따른 속도 조절은 반드시 필요해 보입니다.

주식 투자는 100m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평생을 해야 하는 마라톤이니까요.

빈번한 매매는 실패의 근본이 됩니다. 한발 뒤에서 시장을 바라보신다면 훨씬 편안한 매매를 하실 수 있을 겁니다.

제 시황이 여러분들의 투자에 인사이트를 주기를 바라면서 시황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잘 버티고 살아남은 사람들이 부자가 됩니다. 일희일비하지 말고 이성적 투자를 하신다면 꼭 성공하실 겁니다.
시장이 어렵지만, 꼭 살아남으세요. 주식 공무원도 도와 드리겠습니다.

지속적으로 시황과 종목의 밸런스를 가지고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오늘 하루도 성공 투자하시길 바라며 객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눈 주식공무원과 함께 키워 가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투자자들의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영원한 주식 동반자 따박따박 수익률의 주식공무원이었습니다.

오늘도 화이팅 입니다. 주식공무원과 함께하시면 여러분의 계좌 빨개지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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