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29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큐라리프(CSE:CURA)는 주가는 지난주 약 10% 상승했며 대마초 주식 중에서는 가장 좋은 실적을 보였다. 또한 대마초 생산 업계에서는 규모 확대가 아직도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 한 번 더 입증되었다.
CURLF Daily
큐라리프가 미국 내 보유한 107번째 시설이자 두 번째 대마초 조제 시설을 뉴저지주에 열었다는 소식 덕분에 주가는 상승했다.
또한 큐라리프는 뉴저지주에 두 번째 대마초 재배 시설을 열 것이라고도 발표했다. 현재 이 시설에서는 첫 번째 수확을 완료되었고 전면 운영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뉴저지주 생산 규모는 3배 증가했다. 큐라리프는 의료용 대마초와 오락용 대마초를 모두 생산하고 있다.
대마초 재배 업체들은 미국의 23개 주에 걸쳐 22곳의 재배 시설, 30곳 이상의 처리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볼 때 큐라리프 인터내셔널은 유럽 최대 규모의 수직통합형 대마초 회사이다. 다시 말하자면 대마초 재배, 처리, 소매 소비자 대상 마케팅 등 모든 것을 직접 통솔하는 구조다.
지난주 큐라리프 주가는 13.31달러로 시작했고 어제 종가는 9.6% 상승한 14.59달러였다. 그러나 6월 2일 기록했던 최고치인 15.14달러를 여전히 소폭 하회하고 있다.
작년에 큐라리프 주가는 147% 상승했으며 미국 전역에서 생산 시설을 가동하면서 미국의 대마초 전면 합법화로부터 수혜를 누릴 수 있는 입지를 구축했다.
인수 소식으로 대마초 생산 업체 주가 상승
지난주에는 캐노피그로스(NASDAQ:CGC) 주가 역시 인수를 통한 사업 규모 확장을 반영하여 재빠르게 9% 상승했다. 이번 상승의 촉매제는 캐노피그로스의 수프림 카나비스(Supreme Cannabis) 인수 소식이었다.
CGC Daily
캐노피그로스 주가는 지난주 22.82달러(미 달러)에서 시작했고 어제 종가는 24.88달러로 9% 상승했다. 큐라리프와 마찬가지로 이달 초 기록했던 최고치인 26.34달러를 하회하고 있다.
지난해 캐노피그로스 주가는 54.35% 상승했다.
수프림 카나비스 인수는 캐노피그로스가 프리미엄 상품을 강조하면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려는 계획의 일환이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캐나다 시장의 20% 정도를 점유하게 되었고 4월에 월간 최고 점유율을 기록했다.
캐나다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캐나다의 대마초 업계는 연간환산기준 30억 달러(미 달러) 규모를 운영한다.
UN 보고서: 전 세계 대마초 사용 증가, 대마초 광고 금지 필요
UN 측은 대마초 사용이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2021년 UN 세계마약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약 2억 명이 주기적으로 마약을 복용하고 있으며, 이는 전 세계 인구의 4%에 해당한다.
또한 대마초 사용도 지난 10년간 18% 증가했으며 특히 북미 지역에서 상승폭이 크다고 전했다. 북미 지역 인구의 약 14% 정도가 어떤 식으로든 대마초를 소비하고 있다.
UN 세계마약보고서는 UN 회원국들이 담배와 비슷하게 대마초에 대해서도 광고 및 홍보를 금지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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