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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LG화학 주가 상황

입력: 2021- 05- 27- 오전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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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식투자자 여러분!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주식하는 전산쟁이 주식공무원입니다.


특별한 경기지표 발표가 없는 가운데 시장은 연준의 시장 달래기에 집중했습니다.


클라리다 연방준비은행 부의장이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며 지속가능한 인플레이션이라고 할지라도 연준은 해결할 방법이 있다고 밝히면서 시장을 안심시킨 건데요 뭐 그대로 곧이곧대로 믿는 사람들이 많지는 않겠지만 절반이 넘는 미국 인구가 한 번 이상의 코로나 백신을 맞았고 하루평균 신규 확진자 숫자가 25,000명 미만으로 떨어진 것이 경제에 낙관론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다우존스, 나스닥 (NASDAQ:NDAQ), S&P 500 등 3대 지수 모두 상승했지만, 소형주 중심의 러셀 2000 지수은 자그마치 1.97% 상승했고 다른 지수들의 상승률을 훨씬 뛰어넘었습니다.


최근 지수를 추종하는 대형주보다는 개별주 시장이 훨씬 좋다는 반증이기도 하고 우리나라에서도 이와 비슷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작년 시장은 주도주 즉 대형주들의 시장 선도가 훨씬 강했던 반면에, 연준은 아니라고는 하지만 인플레이션이라는 불확실성이 있는 가운데 급등한 주도주들에게서 차익실현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상대적으로 코로나의 직접적인 피해를 받았던 BEACH 업종들의 상승과 연관이 있습니다.


선도주들에게 몰렸던 기대감이 경제기대감에 그 아래 작은 중소기업들에게도 내려가며 키 맞추기가 만들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주식공무원의 시황을 열심히 보신 분이라면 낯익은 단어이실 텐데 그래도 처음 보시는 분들을 위해서 다시 한번 설명해 드리면:


B BOOKING
E ENTERTAINMENT
A AIR LINE
C CASINO
H HOTEL,
에 관련된 주식 들입니다.


물론 올 2월 초부터 꾸준히 말씀드리고 있어서 이미 선점하고 계신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현재와 같이 인플레의 불확실성은 있지만, 연준이 달래주고 시장지표가 엇갈리면서 나와주는 것이 훨씬 투자에는 쉽겠지만 고용지표가 개선되는 속도와 경제가 회복되는 속도는 이미 가속도가 붙었습니다.


어제 우리나라의 신규 확진자 숫자도 700명이 넘었지만, 사람들의 관심은 백신 접종을 하면 5인 이상 집합금지 제외 등에 가 있습니다.


빨리 이 지긋지긋한 상황을 벗어 났으면 좋겠다는 기대감이 많은 거죠.


우리나라 시장은 달러 인덱스가 90 이하로 떨어진 어제에도 약세를 보였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시장에서 매수를 해주지 않는 상황이 지속하고 있으며 힘이 빠진 개인투자자들만의 힘으로는 증시를 끌어 올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삼성전자 (KS:005930)와 SK하이닉스 (KS:000660) 등에서 지속하고 있는데 어제는 엎친데 덮친 격으로 LG화학 (KS:051910)의 ESS 리콜 소식도 전해지면서 시장에 부담을 줬습니다.

LG화학의 경우 기술적 차트 분석으로 본다면 어제의 하락으로 쌍봉 형태가 만들어졌으며 하락에 따른 매수를 하더라도 80만 원 아래에서 기회를 살피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바로 급락했다고 덥석 사기보다는 말입니다. 어제도 개인투자자들이 3,000억 어치를 순매수하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00억과 1,200억을 순매도 했습니다.

공매도 대금도 640억으로 공매도 비중이 10%가 넘었습니다. 개인투자자들의 장점이 세력들에 비해서 가볍다는 것인데 너무 빠른 태세 전환이 엇박자를 만들어서 손실을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 박자까지는 아니더라도 반 박자만 여유 있게 생각하시면서 매매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발끝에서 사서 머리끝에서 팔겠다는 생각이 이런 실수를 만드는데 무릎에서 사서 어깨에서 팔아라 하는 주식 속담을 꼭 기억하시면서 투자에 임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시장 오늘도 개별 주 위주의 시장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히려 개인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시장인데 많은 투자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삼성전자 (KS:005930) 몰빵 투자전략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물론 좋은 주식이지만 국내 시가총액 비중이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우선주를 포함하면 20%가 넘는 상황이기 때문에 삼성전자를 개별주라고 보긴 어렵습니다.

지난 1월달의 경우 27%까지 상승했던 적도 있기 때문에 특히 외국인 입장에서 봤을 때는 리스크 헤징 차원이라면 삼성전자의 비중 조절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는 거죠.

특히 삼성그룹 전체의 시총을 생각하면 36% 까지 올라가게 됩니다. 이런 쏠림 현상은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좋게 보기 어렵습니다. 그러니 배분 즉 ALLOCATION을 고민하게 되는 것이죠.

삼성전자든 LG화학이든 주가가 떨어지기를 바라면서 글을 쓰지 않습니다.

다만 현재의 객관적 상황인지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맹목적인 희망 고문보다는 객관적 사실의 공유가 훨씬 투자의 판단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입니다.

시황은 여러분들을 위해서 쓰는 것도 있지만 주식공무원 자신을 위한 시황이기도 합니다.

시장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좋게만 쓰는 시황이 아니라는 말씀 입니다.


제 시황이 여러분들의 투자에 인사이트를 주기를 바라면서 시황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잘 버티고 살아남은 사람들이 부자가 됩니다. 일희일비하지 말고 이성적 투자를 하신다면 꼭 성공하실 겁니다.

시장이 어렵지만, 꼭 살아남으세요. 주식공무원도 도와 드리겠습니다.

지속적으로 시황과 종목의 밸런스를 가지고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성공 투자하시길 바라며 객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눈 주식 공무원과 함께 키워 가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투자자들의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영원한 주식 동반자 따박따박 수익률의 주식 공무원이었습니다.

오늘도 화이팅 입니다. 주식공무원과 함께하시면 여러분의 계좌 빨개지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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