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씨엔에스(KQ:252990)는 지난 20일 코스닥에 상장한 새내기입니다. 웨이퍼에 칩을 그려 넣으면, 칩이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검사해야 합니다. 검사 항목의 일부를 샘씨엔에스가 담당합니다. 국내에서는 독점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샘씨엔에스 [5월 20일 코스닥 상장, 웨이퍼 STF 검사 기업, 1년 보호 예수 물량 72%]
=반도체 수율은 중요합니다. 천문학적인 설비 투자로 반도체를 생산했지만, 불량이 없는 제품(양품) 비율이 50%에 불과하다면, 회사는 도산할 수도 있습니다.
=수율을 높이려면 웨이퍼에 들어간 칩(chip)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를 검사하는과정이 필수입니다. 이를 EDS(Electrical Die Sorting)라고 합니다. EDS에서 선별(sorting)된 불량품을 모두 폐기하지 않고, 수리가 가능한지, 불가능한지를 판별합니다.
=샘씨엔에스는 EDS 공정 중에서 STF(Space Transformer)를 담당합니다. SK증권은 "STF는 세계에서 5 곳만 생산 가능하다"며 "일본 기업이 4곳이고, 한국에서는 샘씨엔에스가 유일하다"고 밝혔습니다.
=샘씨엔에스는 삼성전기에서 출발했습니다. 삼성전기의 기술력과 인력을 모두 샘씨엔에스가 흡수했습니다. 2016년부터 삼성전자에 납품할 수 있었고, 2017년에는 SK하이닉스에, 지금은 일본 키옥시아, 미국 마이크론 등에도 납품하고 있습니다.
=샘씨엔에스의 주력은 낸드 플래시입니다. 내년부터는 DRAM·CIS(CMOS Image Sensor)등의 매출 비중이 40%에 달할 전망입니다.
=SK증권은 "올해 샘씨엔에스 매출을 460억원, 내년에는 600억원의 매출을 전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샘씨엔에스의 지배 구조는 최명배→샘텍(45%)→와이아이케이(63)→샘씨엔에스(44)으로 이뤄집니다. 샘씨엔에스의 최대 주주를 포함한 72% ㅣㅈ분은 1년간 보호 예수로 묶여 있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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