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사 세메스의 핵심장비 국산화는 현재진행형
동사의 최대 고객사 세메스가 2020년 매출액 2조 2,140억원(95% YoY)로 전년 대비 2배 가까운 외형 성장을 기록했으며 이에 따라 동사 역시 2020년 매출액 1,729억원(107% YoY) 영업이익 230억원(1,045% YoY)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 2020년 일본 TEL社의 폴리 에쳐를 세메스가 국산화에 성공했던 것으로 판단. 세메스가 기존에 국산화에 성공한 메탈 에쳐는 비메모리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 초임계세정 등 어드밴스드 세정 수요가 증가한다는 점에서 2021년 이후 세메스의 비즈니스는 순항이 예상되며 이는 동사에 우호적인 영업환경으로 판단
어플라이드머트리얼즈/원익IPS, 이게 바로 꽃놀이패
어플라이드머트리얼즈(NASDAQ:AMAT)와 원익IPS가 세메스에 이은 동사의 주력 고객이라는 점 또한 동사에 대한 긍정적인 실적 전망을 가능케 할 것. 이들 업체는 차세대 반도체 장비 개발 및 국산화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 반도체 공정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동사의 고객사들의 장비가 진가를 발휘될 것이며 이에 따라 동사 제품에 대한 수요 역시 증가할 것. 2021년 매출액 2,300억원(33% YoY), 영업이익 290억원(26% YoY) 예상
동사의 로봇 국산화는 투자포인트 플러스 알파
2019년 일본 수출규제 이후 동사가 진행해온 로봇 국산화 프로젝트가 올해부터 가시적인 결과가 나오고 있다는 점도 주목해야할 투자포인트. 그간 반도체 장비에 사용되는 로봇은 야스카와 등 일본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으나 2021년 들어 고객사들의 국산 로봇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