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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예탁금 급증 : 그 안에는 코인 시장에서 돌아오는 자금들이 있는데!

입력: 2021- 04- 22- 오전 11:54
수정: 2023- 07- 09- 오후 07:32

고객예탁금 증가가 심상치 않습니다. 지난주 후반부터 조원 단위로 증가한 고객예탁금은 급기야 4월 20일에는 6조 6천억 원이 급증하였습니다. (4월 21일 금융투자협회 발표 자료)
예상외로 폭증하는 고객예탁금 증가,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습니다. 그런데 그 안에는 코인 시장에서 다시 증시로 넘어오는 자금들이 상당수 있으리라 짐작됩니다.
그리고 코인 시장을 다녀온 증시 자금은 성격이 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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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객예탁금 사상 최대치! 75조 7,884억 원 (4월 20일 기준)

금융투자협회에서 4월 21일에 공시한, 4월 20일 기준 고객예탁금은 전일 대비 6조6천여억 원 증가한 75조7,884억 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였습니다. 지난 1월 12일에 74조 4,559억 원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20년 연초 이후 고객예탁금 추이, 원자료 참조 : 금융투자협회 통계]

1월 중순 이후 증시가 횡보장이 발생하면서 신규 개인 자금이 이전처럼 강하게 들어오지 않고 자금 중 많은 부분이 가격 모멘텀이 강렬한 가상화폐, 코인 시장으로 넘어가면서 고객예탁금은 1월 중순 대비 4월 중순 10조 원 가까이 감소하였습니다.

그런데, 지난주 목요일(4/15일) 2조6천억 원의 고객예탁금 증가가 관찰되더니, 다음날도 1조3천억 원이라는 조원 단위 증가가 발생하였고, 4월 19일 2조1천억 원, 4월 20일 6조6천억 원이라는 폭발적인 고객예탁금 증가가 발생하였습니다. D+2일 결제분을 고려하였을 때 이 기간 개인이 대규모로 매도하여 만들어진 예탁금 증가가 아니라 오롯이 외부에서 새로운 자금이 증시로 유입된 것입니다.


▶ 고객예탁금 급증의 3가지 이유

지난주 목요일 고객예탁금이 증가에 대해 처음에는 그즈음 공모청약이 있었던 이삭엔지니어링의 환불금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그런데 연일 조원 단위의 자금이 유입되니 공모 청약자금만으로는 부족한 부분이 있어 가능성이 큰 이유를 추려보았습니다.

첫 번째로는 신규 상장종목 공모 자금도 큰 이유이긴 합니다.
지난주 이삭엔지니어링 청약이 있었고 이번 주에는 쿠콘 청약이 있었습니다.

두 번째로는 배당금의 증권 계좌 입금을 이유로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4월은 배당금이 지급되는 시즌이지요. 삼성전자의 경우 지난주 금요일 배당금이 지급되기도 하는 등 종목 수가 많은 분은 매일 배당금 알림을 받으실 정도로 4월에는 배당금 지급이 집중됩니다.

마지막으로는 주식시장을 노려보던 자금이 들어온 것입니다.
코스닥 1,000p 돌파, 코스피 사상 최고치 경신과 함께 발생한 상승추세가 증시를 관찰하던 투자자들의 자금을 모이게 한 것입니다. 이 자금 중 일정부분은 가상화폐 시장에서 다시 증시로 돌아온 자금이 있으리라 예상됩니다.


▶ 주식시장 → 코인 시장 그리고 다시 증시로 돌아온 자금 성격은 매우 공격적!

[가상화폐 투자자금이 증시로 유입된다면 예상외 종목들이 산발적으로 급등할 것]

지난 1월 중순 이후 3개월여 증시에서 빠져나가 가상화폐 시장으로 이동한 자금은 매우 공격적인 성향의 자금입니다. 모멘텀을 중요한 투자 기준으로 삼는 자금이기에 상승하는 종목에는 불타기, 하락하는 종목에는 투매를 만들어 가격을 급등락시키게 됩니다.
최근 3개월 가상화폐 시장으로 이 공격적인 자금 중 많은 부분이 넘어가면서 증시가 차분해졌었습니다. 다르게 표현하자면 재미가 없어졌지요.
(※ 옳다 그르다는 개념은 아닙니다. 그냥 자금 성격이 그렇다는 것이지요)

최근 코인 시장에 과열된 군중심리 그리고 숨 고르기 양상이 지난 주말 이후 발생하면서 코인 시장에 넘어갔던 자금 중 눈치 빠른 자금이 증시로 다시 넘어온 것으로 보입니다.

고객예탁금 증가분 중 일정부분은 이 자금이 섞여 있을 것입니다.
아직은 본격적으로 증시로 회귀한 것은 아니겠지만 코인 시장에 넘어갔던 자금이 증시로 넘어오게 되면 증시의 성격은 급격하게 바뀝니다.

기본적으로 공격적인 투자자들의 자금입니다. 그런데 코인 시장에서 경험한 “기본 따블, 10배 목표 수익률”의 눈높이를 그대로 증시로 가져오게 됩니다. 하지만 정말 답답 할 것입니다.
마치 고속도로에서 시속 100km 제한이 답답하여 과속하며 200~300km/h로 달리던 사람이 시내에서 50km/h을 제한 속도로 달리는 듯한 기분이 들 것입니다.
당연히 목표 수익률과 기대수익률을 채우기 위해서는 모멘텀이 매우 강한 종목으로 자금을 집중시킬 것입니다.

즉, 향후 주식시장은 코인 시장에 갔다가 다시 복귀한 자금이 늘어나면 여기저기 산발적으로 급등, 폭등하는 종목들이 늘기 시작할 것입니다. 지난 1월에는 보수적 투자자가 견디다 못해 증시로 들어와서 삼성전자 (KS:005930), 현대차와 같은 대형주를 끌어올렸다면, 가상화폐 시장에서 증시로 되돌아온 자금은 예상외의 종목들을 마치 코인 가격 끌어올리듯 하고 있을 것입니다.

2021년 4월 22일 목요일
lovefund이성수 (유니인베스트먼트 대표, CIIA charterHol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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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자료는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제공할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무단복제 및 배포할 수 없습니다. 또한 수치 및 내용의 정확성이나 안전성을 보장할 수 없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고객의 증권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 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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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양적완화 = 돈(상품)이 없는데 돈(채권) 발행해서 쓰는 것이고, 재정적자 국채 재무부 발행하면, 국가별 외환보유고 현금 3.5만톤 $2조 + 미국채 $7.2조 + 달러 중심 주요 외화에서, 다른 국가 중앙은행 미국채 매수해주면 달러 지수 하락하지 않지만, 공급과잉 수요부족 낙찰금리 상승하면, 금리안정 연준 달러 발행 직구매, 생산 상품없는데 채권 공급하는 것이므로 달러 지수 하락, 금값 상승하는데, 방치하면 달러 휴지되기 때문에, 달러 지수 일정 수준되면 종이 금 선물 시장 대량 공매도 금값 폭락, 안전자산 추격매도 자금 2등안전자산 미국채 수요로 연결 달러 강세 만드는 시스템인데, 비트코인으로 새는 바람에 그게 안됐고, 경기 부양 화폐 공급효과 비트코인으로 인해 무산, $1.2조 네트워크 전자화폐 비트코인 규모는 미국 달러 숨통 조이기에 충분한 규모, 종이 신용화폐 신용평가 시스템에서 BIS 지급준비금 전혀없고, 은행처럼 채무상환 책임자도 없는 비트코인 투자 피해자 없도록, 사후 약방문 아닌, 사전 대책으로, 불법자금 증여 세금탈루 외화도피처로 1,300만원 넘는 고가 매입 범죄, 금융소득종합과세 5월 종합소득세 미신고 조사 가산세 중과 부과는 정부가 해야 할 당연한 조치. 비트코인 폭락 1,200조원 한국 자금 얼마나 될진 몰라도, 증시로 돌아오는 돈이 작은 돈은 아닐겁니다. 공매도 부활 맞물린 상황이라 투자는 증시 폭락 주의.
음..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겠네요..
아~ 그렇군요 넓은시야를 갖은 느낌입니다 고맙습니다
글을 읽을 때마다 식견에 감탄합니다.
감사!
지금 ( 4월 22일 오후 7시 26분 )금융투자협회 들어가서 보면 예탁금 60조대입니다. 금액이 변경된거 같은데..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하나금투 신고 오류라고 속보 떴어요. 예탁금 어제 65조 오늘 67조
마침 코인 규제 얘기가 나오는 소리가 들리던데 시의적절한 의견입니다
국장은 연기금이 상방을 누르고 있는한 단타 말고 할 수 있는거 없음
😎😎☕️☕️🙏💕😁
고견 감사합니다^^
저도 코인 주식 투자를 병행하고 있긴하지만 지금 현 투자자들은 너무 불같은 성격들입니다ㄷㄷㄷ 이게 좋은일인지 나쁜일인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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