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이 아직 천정이 아니라는 증거

안녕하세요 주식투자자 여러분,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주식하는 전산쟁이 주식공무원입니다.

IMF 행사에 참여한 파월의 비둘기파적인 발언과 생각보다 높게 나온 신규실업수당 청구 건수의 증가가 국채 수익률과 달라 인덱스를 떨어트리면서 기술주가 상승했습니다.

파월은 미국 경제가 재개되고 소비가 급증하면 올해 인플레이 가능성은 있지만, 연간 가격 인상을 초래하지 않으면서 급격한 인플레이션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회복에 대한 불균형은 여전히 문제이며 연준은 금리 인상에 서두르지 않겠다는 FOMC 회의록에서 밝힌 입장을 반복했습니다.

여기에 신규 실업 청구 건수가 시장의 예상보다 높은 744,000을 기록했는데 이전인 728,000건 보다도 높고 예상치인 680,000건에 비해서는 64,000건 이상 높은 수치로 아직 고용의 회복이 예상보다 더디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졌습니다.

최근의 급여 보고서와 는 상충하는 2번 연속의 신규 실업 청구 건수의 증가는 연준의 정책을 뒷받침 할 수 있는 요소이기 때문에 시장은 오히려 좋게 받아들이는 모습입니다.

국채 수익률의 하락으로 기술주가 1% 넘게 상승을 했으며 다우존스와 S&P 500지수도 상승 마감 했습니다.

기술주가 더 많이 오른 이유는 국채 수익률의 하락도 있지만 지난달 하락에 따른 반등분이 더 크게 작용했기 때문입니다. 러셀 2000 지수도 0.88% 상승하면서 시장 전체가 고루고루 상승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신규실업청구건 수의 증가로 달러 인덱스도 하락 했는데 92.078을 기록 하면서 지난 3월 31일 이후 지속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달러 인덱스의 하락은 우리시장에는 긍정적인 요소로 외국인 투자자들의 6일 연속 순매수와 큰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어제도 외국인 들은 우리나라 시장에서 1,000억 순매수를 보였고 4월 들어서만 2조 3000억을 순매수 하고 있습니다.

오늘 국민연금의 국내주식 리밸런싱 논의를 진행하게 됩니다. 선거를 의식한 졸속행정 이라는 비판 때문에 선거 이후로 미룬 것인데 기금위가 독립적으로 결정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물론 기금위가 추가 매수를 밝힌다면 시장은 좀 더 환호할 것이지만 현행대로 조정 한다 하더라도 이미 매도의 클라이맥스는 지난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수급에 의존한 주가 상승은 오래가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렇튼 저렇튼 우리를 잘 살아남을 거고 시장의 변화에 맞는 전략을 취해 나가면 되겠습니다.

국내 고객예탁금과 신용융자잔고는 몇 개월째 큰 변동 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과열되지 않는 모습이 오히려 시장은 지루하지만, 안정적으로 판단됩니다.
주식속담 중에 경계심이 강할 때는 '시세는 좀처럼 천정을 치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보통 시세는 급등세로 천정을 장식하고 극단적인 낙관적인 분위기가 천정의 중요한 특징이죠. 올해 1월에 삼성전자가 하루에 막 7%씩 오르고 그럴 때 주식공무원은 두려움을 느껴야 한다고 말씀 드린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의 장세는 경계심이 강한 시장 분위기로 아직 천정에 이르지 않았다는 증거가 됩니다. 경계심이 강한 상태에서는 매수 세력이 아직 남아 있고 이것은 천정이 아니라는 의미가 됩니다.

고객 예탁금은 플랫 하지만 CMA 계좌 등에서 진입을 기다리고 있는 증시 주변 자금은 아직도 남아 있기 때문에 입니다.

CMA 잔액은 2월 말 64조 7560억 원에서 3월 말 67조 9037억 원으로 3조 1477억 원 증가했으며 시장에 공급된 M2 통화량이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인 겁니다.

그러니 시장에 대해서 너무 쫄지 마시고 잘 대응하시면 되겠습니다.
최근 시장이 지루하니까 관심을 덜 가지시는데 시장이 지루하거 말건 지속적 관심은 부자와 가난한 자의 중요한 경계가 됩니다.

바빠서 일 때문에 여윳돈이 없어서 이런 핑계를 대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부자가 아니어도 부자의 마인드로 생각하고 투자하신다면 자신도 모르게 부자가 되어 있으실 겁니다.

오늘 올레한 불금입니다. 우리시장도 올레 하기를 바래봅니다.

제 시황이 여러분들의 투자에 인사이트를 주기를 바라면서 시황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잘 버티고 살아남은 사람들이 부자가 됩니다. 일희일비하지 말고 이성적 투자를 하신다면 꼭 성공하실 겁니다.

시장이 어렵지만, 꼭 살아남으세요. 주식공무원도 도와 드리겠습니다.

지속적으로 시황과 종목의 밸런스를 가지고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성공 투자하시길 바라며 객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눈 주식공무원과 함께 키워 가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투자자들의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영원한 주식 동반자 따박따박 수익률의 주식공무원이었습니다.

오늘도 화이팅 입니다. 주식공무원과 함께하시면 여러분의 계좌 빨개지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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