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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배터리 지금 사야하나? Feat SK이노베이션, LG화학

입력: 2021- 03- 31- 오전 11:07
수정: 2023- 07- 09- 오후 07:32

안녕하세요 주식투자자 여러분,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주식하는 전산쟁이 주식공무원입니다.

전일 일어났던 아케고스의 마진콜 블록딜의 영향이 더 넓게 퍼지지 않는다는 신호에 일단 시장은 안정을 찾는 모습입니다.

전이 한국계 헤지펀드 매니저가 수장으로 있는 아케고스는 5배가 넘는 레버리지를 이용한 투자를 하다가 마진콜을 당해 노무라와 크레디트스위스등 글로벌 대출 기관 등이 60억 달러 이상의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미국 금융기관으로 번지는 것이 가장 우려되는 것이었는데 다행히 미국금융권까지는 번지지 않는 모습입니다.

오히려 미국 금융주들은 바이든의 3조에서 4조 달러에 이르는 인프라 투자 발표에 대한 기대감에 급격하게 상승한 10년물 국채 금리의 영향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웰스 파고 (NYSE:WFC)가 2.47% 넘게 상승했고 제이피모건(NYSE:JPM)과 뱅크오브아메리카 (NYSE:BAC) 씨티은행 역시 1%대의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10년물 국채 금리는 장중 1.77%까지 상승했으며 빅테크 기술주들에게는 안 좋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3월 나스닥지수는 마이너스로 마감되었고 FAANG 와 MAGA 등은 모두 하락 마감했습니다.

국채수익률의 증가는 금리 인상을 불러일으킬 수 있으며 투자자들은 아니라고 하지만 금리 인상은 빅테크 기업들에게는 여러가지로 지금 보다 좋지 않은 환경이 됩니다.

일단 채권 투자처로 자금을 뺏기는 상황이 발생 합니다. 안전하게 돈을 벌 수 있는데 굳이 위험을 감수하면서 주식투자를 하지 않게 될 수 있다는 거죠 둘째 금리 인상은 빅테크 멀티플의 축소를 만들어 내어 성장성의 훼손을 만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대규모 투자가 이뤄져야 하는 빅테크 기업들의 자금 유입 비용을 높이게 됩니다.

이렇게 빅테크 기업들의 투자 환경이 작년보다 좋지 못하고 금리 인상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시면서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국내 K 배터리 중 최근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SK이노베이션의 경우 고점 대비 주가가 30% 넘게 빠진 상태인데 미국 사업의 철수까지 이야기하면서 배수의 진을 치고 있습니다.

가장 큰 시장을 포기 한다는 이야기인데 사실 이 이야기를 그대로 믿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미국에서 생산한 배터리만 미국이 쓸 수 있는 상태인데 미국 생산을 포기한다? 이건 배터리 사업자체를 포기 한다는 이야기로 들립니다.

LG화학과의 돈 문제 때문에 초강수를 두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건데 조속한 합의가 SK 이노베이션 및 우리나라 K 배터리를 위해서도 좋은 일 일 겁니다. 중국 시장을 우리나라 배터리 회사가 침투할 확률은 매우 적습니다.

유럽 시장은 이미 우리나라와 중국 업체들이 양분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과 미국과의 관계가 좋지 않은 상태에서 우리나라 수혜가 가장 크게 나올 그리고 기존에 가장 많은 공장에 투자한 미국 시장을 포기한다고?

어제 이런 배수진에 주가가 올라간 걸까요? 어제 SK이노베이션의 상승은 기술적 반등 + 2차전지 분리막 자회사인 SKIET의 상장 예비심사 통과 때문입니다.

2차전지를 빼면 SK이노베이션은 S-OIL과 주가 비교가 되어야 할 텐데 S-oil (KS:010950)은 저점 대비 60%의 상승, SK이노베이션 (KS:096770)은 저점 대비 200%의 상승을 보이며 3배 이상 오른 상태입니다.

만일 SK이노의 주장대로 미국 시장을 포기 한다면 현주가에서 반 토막 이상도 날 가능성이 있는데 경영진이 무리한 드라이브를 하는 모양새는 보기 좋지 않습니다.

ICT는 4월2일까지 특허침해에 관련된 예비판결을 내놓을 것이고 바이든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는 다음 달 11일까지 입니다. 낙폭이 크다고 SK 이노 매수는 권해드리지 않습니다.

K 배터리 업체들에 대한 투자도 조금 더 신중 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제 시황이 여러분들의 투자에 인사이트를 주기를 바라면서 시황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잘 버티고 살아남은 사람들이 부자가 됩니다.

일희일비하지 말고 이성적 투자를 하신다면 꼭 성공하실 겁니다. 시장이 어렵지만, 꼭 살아남으세요. 주식공무원도 도와 드리겠습니다. 지속적으로 시황과 종목의 밸런스를 가지고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성공 투자하시길 바라며 객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눈 주식 공무원과 함께 키워 가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투자자들의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영원한 주식 동반자 따박따박 수익률의 주식공무원이었습니다. 오늘도 파이팅 입니다. 주식공무원과 함께하시면 여러분의 계좌 빨개지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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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의견

금리인상이 빅테크기업들에게 안 좋은것이 아닙니다. 금리인상수치가 중요한게 아니고 금리인상속도가 관건인데 그걸 간과하시네. 금리상승에는 두 가지가 있죠. 인플레이션 우려로 인한 금리상승은 경계해야 하지만, 경기회복 예상에 따른 금리상승은 환호할 일입니다. 다만 상승속도가 빅테크 기업들에게 부담이 되는거죠. 금리상승만큼 실적이 받쳐준다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우리가 주식매매할때 큰 수익이 나면 매매수수료가 별문제가 안되는것과 마찬가지죠. 그러나 현재의 상황은 사실 코로나 이후 주식시장에 주린이들이 많이 유입됐죠. 그리고 각종 언론에서 금리에 대해 너무 겁을 주니 여기에 동조하여 시장이 출렁이긴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며칠도 못가고 금새 적응하죠. 연준역시 같은 입장입니다. 기고글을 올리는 수준의 준전문가라면 현 상황에 맞춘 주먹구구식의 시황보다는 맥을 짚을 줄 알아야죠. 만약 상승추세속에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조정이 온다면 그건 바로 분할 매수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최소한 금리상승에 대해 시장이 적응하기전까지는요. 이미 그런 조짐이 보이긴 합니다. 최근 금리가 너무 내려가도 주식이 내리는걸 경험한 개미들이 생겼으니까요.
그럼 앞으로도 경기회복으로 인한 금리 인상 이슈는 지속될 텐데 빅테크 기술주는 계속 하락하고 금융주 같은 금리인상 관련주만 오르나요??2분기 함 보시죠 ㅎㅎ
권하지 않는다. 신중을 기하라는 늬앙스를 이해하기 어렵다면....대놓고 말해줘도 딴말하시겠네요
사라는거여ㅋㅋ 말라는거여ㅋㅋ
시키면 시키는대로 할거임?
“SK 이노 매수는 권해드리지 않습니다.”라고 적혀있네요
사라느거여 말라는거여ㅋㅋ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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