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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폴리오로 비체계적 위험을 회피하자

입력: 2021- 03- 19- 오전 08:11
수정: 2023- 07- 09- 오후 07:32


안녕하세요 주식투자자 여러분,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주식하는 전산쟁이 주식공무원입니다.

시장이 파월 연준의장의 연설이 있고 난 뒤 하루 만에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의 상승으로 인하여 갈팡질팡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파월 의장이 2023년까지 금리상승은 없다고 말했지만 다소 높아진 인플레이션을 용인하겠다는 부분이 시장의 인플레이션 우려를 촉발하면서 국채 수익률이 전날보다 0.065 오른 1.706을 기록하면서 2020년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연준의 시장 달래기로 전일 미국 시장이 상승했지만 곰곰이 생각해 본 후 미스터 마켓은 금리 인상은 현재 미래수익을 덜 가치 있게 만들것이다 라는 결론을 내린 겁니다.

This time is not different 이번에도 다르지 않다 금리가 올라가게 되면 기대 인플레이션에 대한 멀티플이 적어지게 되면서 성장주의 미래 가치가 작아지게 됩니다.

이런 여파로 나스닥 (NASDAQ:NDAQ)은 어제 -3.02%를 기록 했고 S&P 500도 -1.48% 다우존스는 장 막판 마이너스 수익률로 전환하면서 -0.46%를 기록 했습니다.

수익률 상승에 따른 달러 인덱스의 강세도 이어졌습니다. 달러 지수는 전일보다 0.44% 오른 91.84를 기록 했습니다.

강달러는 우리나라 환율에 영향을 주어 외국이 투자자들의 매매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우리시장에는 별로 좋지 않은 소식입니다.

그럼 왜 하루 만에 시장이 손바닥 뒤집듯이 태세를 전환했느냐? 사실 시장은 태세를 전환하지 않았습니다.

잠시 착각을 한 거죠. 연준이 발표한 미국의 경제 성장률과 실업률 축소 등 경기가 정상화될 것이라는 뉴스에 일단 포커싱을 맞췄을 뿐 여전히 돈이 많이 풀린 상태에서 앞으로 3조 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가 남아 있다면 당연히 인플레이션이 더 올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겁니다.

1조 9,000억 달러의 부양책을 많은 분들이 경기 부양책으로 기억하시지만 사실 정식으로는 코로나 지원 부양책으로 바이든이 공약한 대규모의 신재생 에너지 인프라 투자는 아직 시작도 하기 전입니다.

3조 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를 하기 위해선 채권을 발행할 것이고 지금보다 채권수익률을 더 높여 주지 않으면 채권 발행이 성공적이지 못할 가능성이 높죠.

그래서 지금 채권 투자자들은 고민이 많습니다. 이걸 지금 사야하나? 기다려야 하나? 앞으로 더 좋은 이자율의 채권이 나올 텐데 굳이 내가 이걸 지금 사야 하나?

또한 대규모 국채 발행의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증세를 해야겠죠. 바이든의 공약에도 증세 이야기는 있었습니다.

그러면 어디서 증세를 해야 할까요?

돈 잘 버는 기업들, 독과점적 지위를 누리고 있는 기업들이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매크로한 환경들이 일단 빅테크 기업들에게 악재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성장성이 강한 기업들은 이런 악재를 모두 물리치고 상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전에 마이크로소프트가 그랬던 것처럼요 그런데 그러려면 옥석 가리기가 나와야겠죠.

이게 시간이 걸릴 겁니다. 작년과 같은 시장에서는 제로금리에 가까운 금리와 국채 수익률이 0.9% 수준이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투자자가 채권이 아닌 주식투자의 손을 들어 주었지만 시장의 환경이 바뀌었기 때문에 그 환경에 맞는 투자가 필요한 거죠.

지금 같은 시장에선 밸런스를 맞추며 자신의 자산을 재배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씀을 여러 번 드렸는데 시장의 리스크를 헷지하기 위함입니다.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비체계적 위험을 제거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말입니다.
작년 성장주 위주의 투자가 큰 수익을 주었다고 바뀐 시장 환경에서도 성장주 투자만 고수하기 보다는 성장주와 경기민감주의 비중을 조절하는 리밸런싱이 필요하겠죠.

우리나라 시장 역시 나스닥 화 되어 있다고는 하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해서는 큰 걱정은 하고 있지 않습니다. 삼성전자는 빅테크 기업이지만 현금을 100조 이상 가지고 있고 반도체 메모리 분야에서 독점적 위치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런 기업들도 매수의 타이밍은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매수 가능 가격은 이전 자료에서 말씀드렸습니다.

단독 보도이긴 하지만 한 언론사에서 연기금이 우리나라 주식 비중을 최대 20%까지 늘린다는 보도를 냈습니다. 최근 연기금의 기계적 매도로 개인투자자들의 원성이 높은데 주식 비중을 늘린다는 뉴스는 시장에 긍정적인 소식이 될 겁니다.

그리고 30조 원 판다고 했고 20조 원 팔았으니 이제 뭐 10조 원 남았습니다. 최근 개인 투자자들의 기세라면 충분히 받아줄 금액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러니까 너무 긴장하지 마세요.

SK바이오사이언스가 어제 따상을 기록 했는데 이전 SK 바이오팜 (KS:326030)의 따상상상 기록에 도전을 할지도 주요 관전포인트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갔으면 좋겠어요 ㅎㅎ

제 시황이 여러분들의 투자에 인사이트를 주기를 바라면서 시황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잘 버티고 살아남은 사람들이 부자가 됩니다. 일희일비하지 말고 이성적 투자를 하신다면 꼭 성공하실 겁니다.

시장이 어렵지만, 꼭 살아남으세요. 주식 공무원도 도와 드리겠습니다.

지속적으로 시황과 종목의 밸런스를 가지고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성공 투자하시길 바라며 객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눈 주식공무원과 함께 키워 가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투자자들의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영원한 주식 동반자 따박따박 수익률의 주식공무원이었습니다.

오늘도 화이팅 입니다. 주식공무원과 함께하시면 여러분의 계좌 빨개지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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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의견

요즘 삼성전자도 독보적 지위까지는 아니예요. 최근 마이크론이 삼성보다 더 높은 단계의 낸드랑 D램 양산 시작하였습니다.
늘 잘보고있습니다. 다만 연기금 비중확대내용은 오보라고 반박을 했기에... 기대 못할 것 같습니다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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