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 우리 시장에 어마어마한 일이 있었다

입력: 2021- 02- 22- 오전 08:00
K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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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식투자자 여러분!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주식하는 전산쟁이 주식공무원입니다.

이번 주가 벌써 2월의 마지막 거래주입니다. 이번 주에 있을 가장 큰 이벤트는 23, 24일 있을 제롬 파월 연방준비 의장의 증언이데요. 23일에는 통화정책을 보고하고 24일 에는 하원 청문회에 참석합니다.

여기서 얼마나 파월 의장이 시장 친화적 즉 도비시하게 발언을 하느냐에 따라서 주식시장은 추가 상승을 하게 되느냐 아니면 시장의 의심대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최근 중국에서부터 시작된 유동성 공급 축소에 관련된 정책에 놀란 투자자들이 미국 10년 국채 수익률을 끌어 올린 상태입니다.



중국은 MLF 관리를 통해서 중국의 유동성을 조절하고 있습니다. 춘제 대이동에 따른 바이러스 확산을 고려하면서 이른바 홍빠오라고 하는 붉은봉투의 돈을 풀지 않은 것입니다.

작년과 비교하면 그 차이는 훨씬 크게 나는데 작년에는 역RP 공개시장을 통해서 1조 2000억 위안을 시장에 풀어낸 적이 있는데 이 규모는 평소와 비교해서 9,000억 위안이 늘어난 규모입니다.

2020은 전 세계가 돈을 풀었던 시기라고 한다면 2021년은 누가 먼저 돈을 죌 것인가가 주요한 관심사인데 이미 중국은 거대한 양적완하는 줄이고 있는 시그널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이번 미국 연준의장의 입에 더 많은 시선이 쏠리는 것입니다.

제롬 파월 연준의장과 재닛 옐런 장관, 그리고 바이든 대통령까지 대규모 부가 부양책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고는 있지만 이제 자닛옐런과 바이든과는 조금 다른 스탠스의 이야기를 할 가능성도 높아진 겁니다.

최근 상승한 주가와 늘어나는 백신 보급률 그리고 이에 따른 신규 확진자 숫자의 감소는 더욱더 파월을 지속적인 비둘기파적 발언에 힘을 실어주기 어려운 데이터입니다.

재무장관과 대통령은 정치인이지만 파월은 은행가입니다. 이점은 파월이 데이터에 의해서 움직일 가능성인 높다는 것이고 이런 메커니즘에 대해서는 전에도 여러 번 설명을 드렸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투자의 방향성을 연준의 스탠스와 맞추면 큰 실수는 줄일 수 있게 될겁니다.

우리나라도 이번 주에 한국은행을 통해 기준금리를 발표하게 됩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기준 금리는 0.5%인데 기준 금리가 움직일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입니다.

미국이 일단 명목 금리를 올리지 않는데 우리가 선제적으로 올릴 상황이 아니며 현재 정부의 재정 지출이 계속해서 늘어나 있는 상황이기에 현재 금리정책은 변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국 시장이 실질금리의 인상 올려고 빅테크 기업들이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다만 우니라나의 경우 아직 까지는 선진국 자금이 이머징 시장으로 흘러들어오는 추세가 꺽이고 있지 않기 때문에 당분간 미국시장보다 우리시장이 훨씬 좋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어차피 투자는 흘러 들어가는 경로를 파악해서 길목을 지키면 이기는 게임입니다.
미래를 너무 예측하기보다는 현재를 잘 관찰하시는 것이 돈을 벌기에 더 유리하다는 겁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시황은 꼭 파악하고 계셔야겠죠. 5년간 하루도 빼지 않고 시황을 쓰는 것은 시황을 읽는 여러분들만을 위함이 아닙니다. 주식공무원 자신에게 쓰는 글이기도 합니다.
저번 주 우리시장에서 특이한 사항이 하나 발생했습니다. 금요일이었는데 시장이 축 쳐져 있다가 V 자 반등이 나온것이죠 뭐 그게 대단한 일이야? 하고 생각하시는 분들 있으실 텐데 차트 분석은 투자자들의 심리가 녹아있는 것을 어떻게 분석하느냐가 더 중요한 분석 법입니다.

코스피 1일 거래량이 거의 2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600여 거래일 만에도 최고치이고 2019년 평균의 5배가 넘고 2020년 평균의 3배가 넘는 거래량입니다.
거래량이라는 것은 주가의 그림자로 매우 중요한 지표 입니다 일단 아래 꼬리를 만들어 내면서 주가가 올라왔는데 이게 휩쏘인지 아니면 반격의 시작인지는 흥미 있게 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뉴스 검색 등 다 해 보세요. 그 어디에서도 지난 금요일 최대거래량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지 않을겁니다. 제 기사가 나오고 나면 복제 및 재생산 될 수도 있게죠.
시황 공짜로 제공해 드리지만 가치가 없지 않습니다.
준비하고 있지 않은 투자자라면 어어어 하다가 대응을 못 하시겠죠 준비된 투자자라면 기회를 잡을 겁니다.

제 시황이 여러분들의 투자에 인사이트를 주기를 바라면서 시황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잘 버티고 살아남은 사람들이 부자가 됩니다. 일희일비하지 말고 이성적 투자를 하신다면 꼭 성공하실 겁니다.
시장이 어렵지만, 꼭 살아남으세요. 주식공무원도 도와 드리겠습니다.
지속적으로 시황과 종목의 밸런스를 가지고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성공 투자하시길 바라며 객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눈 주식공무원과 함께 키워 가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투자자들의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영원한 주식 동반자 따박따박 수익률의 주식공무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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