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인베스팅닷컴 독자분들의 지식 습득과 정보 전달을 위한 목적으로 작성된 글이다. 특정 주식의 매수나 투기를 유도하는 글이 아님을 밝힌다.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아… 그때 살걸.”
필자가 타임머신을 타고 유치원 시절로 돌아가면 부모님에게 록히드마틴 주식을 필자의 명의로 사달라고 했을 것이고, 2010년으로 갈 수 있다면 제일 먼저 증권 계좌를 개설하고 테슬라 (NASDAQ:TSLA) 주식을 샀을 것이다. (2010년 테슬라 주가는 3~5달러 사이였다)
테슬라를 포함한 구독자분들의 모든 주식들의 폭발적인 상승을 기원한다.
주식 세계에 입문하면서 크게 느낀 것이 있다면 ‘늦었을 때가 가장 빠르다’라고 말하고 싶다. 필자가 책임질 수 없으면 주변 사람들에게 주식 추천이나 주식을 절대 강요하지 않는다. 하지만 필자의 주변 지인들이 먼저 “주식을 시작하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고민이 들어오면 매수하고자 하는 주식에 대해서 신념이 있고 뇌동매매가 아니면 지금 바로 증권사 어플을 설치하고 1주든 2주든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매수하고 차곡차곡 마일리지처럼 모으고 공부하라고 말한다.
기업의 흥망성쇠는 모른다. “얼마에 매수해야 싸게 살 수 있는 건가요?” “이 주식 언제까지 떨어질까요?” “상욱아, 이거 사면 오르냐?” 질문을 많이 받는다. 필자는 정말 모른다. 잘 나가는 XX 기업이 상장폐지가 될지, 지금은 아무도 관심을 안 가지는 동전주지만 어느 날 무섭고 크게 성장할지 미래에 대해서 알아맞히면 차라리 주식을 안 하고 로또를 사겠다고 말한다. 
매수하고자 하는 기업에 책임질 수 있고 후회하지 않는다면, 주식 1주의 가격이 비싸더라도 오늘 저녁 1주라도 매수하는 것이 필자의 의견이다. 좋은 예시로 2020년 7월 29일 이전에 2달러 정도 하던 코닥 주가가 미국 정부가 제약회사로 밀어준다는 좋은 소식이 들리자, 상승과 하락에 하늘도 없고 바닥도 없는 미국 시장에서 하루 만에 1,500% 상승하였다가 하락했던 적이 있다. 앞으로 코닥이 후지필름처럼 大성공을 이룰지, 치욕스러운 모습만 보이다가 상장폐지를 당할지 오직 신(神)만 알 수 있다.
주식은 연애와 같다고 생각한다. 절대로 타인이 떠먹여 줄 수 없고 책임질 수 없다. 각자도생(各自圖生) 해야 하는 분야이다. 아무리 부모님이나 친구들이 자신의 연애에 대해서 반대하는 입장을 내놓아도 냉정하게 수용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결국 연애를 하는 것은 부모님과 친구들이 아닌 본인이다. 자신이 선택한 것에 대해 책임지고 무덤까지 행복한 삶을 살든, 도중에 이혼 혹은 헤어져도 그만큼의 과정과 고난, 행복 속에서 단단하게 자라고 성장할 수 있다고 믿는다.
부끄러운 과거이지만, 믿거나 말거나 ‘주식을 하는 사람들은 미련해 보인다.’ 폐쇄적인 사고를 가졌던 사람이 지금 열심히 미국 주식과 정치에 관심과 재미를 가지고 공부하며 매일매일 독자분들과 공유하며 인터넷에 글을 쓰는 필자이다. 과거에 소위 말하는 ‘유교 보이’였다. 필자도 뇌동매매도 해보고 큰돈도 잃어보았다. 하지만 가난이라는 깡통을 차고 싶고, 돈 때문에 마음 아프거나 필자가 사랑하는 것들을 잃고 싶지 않기에 지금도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움직이고 있다.
초심과 겸손함을 잃지 않고, 항상 독자분들과 소통하며 함께 동고동락(同苦同樂)하는 필자가 되고 싶다.
저금리 시대에 주식이 필수가 되어버린 시대에 모든 세대의 성공적인 투자를 기원한다.
위 사진은 필자가 사용하는 삼성증권 모바일 어플이다. 해외 주식은 무료로 실시간 시세가 제공되지 않아서 15분 지연 시세로 나오는데, 실시간으로 보려면 월마다 각 증권사에 돈을 내거나 무료로 시세가 제공되는 어플이나 웹사이트가 있지만, 주가가 폭등하거나 폭락할 때 바로바로 매수, 매도를 하기 위해서 각 증권사에서 유료 결제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자신이 매수하려는 주식과 티커가 맞는지 3번 이상은 확인하기 바란다. 아이폰을 만드는 애플(NASDAQ: NASDAQ:AAPL)을 매수하려는데 애플 부동산(NYSE: APLE)을 매수하는 대참사가 일어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The source of the image): 삼성증권, 인베스팅닷컴
안녕하세요.
독자분들의 관심과 응원 덕분에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다는 점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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