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해외시황
미국 증시는 경기부양책 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S&P 500지수는 4일 간의 하락세에서 1.5% 반등했고,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가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과 협상을 지속할 것이라고 언급한 후 상승폭을 연장했습니다. 연준(Fed)이 이틀 간의 회의를 시작함에 따라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0.90%를 상회했습니다.
월스트리트는 민주당과 공화당 의원들이 7,480억 달러의 부양책을 통과시킬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미국 내에서의 백신 접종은 큰 문제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이 백신 접종 시작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초당파 의원들의 경기부양책이 설득력을 얻을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빌 드 블라시오 뉴욕시장은 전면적인 셧 다운에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했고, 유럽 정부도 봉쇄 정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2.시장 한 눈에 보기
3.외환시황
영국과 유럽연합 간에 무역 협상이 타결될 수 있다는 추측 속에서 파운드는 이틀 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캐나다 달러와 호주 달러는 리스크 정서가 완만하게 상승하는 가운데 전반적으로 약세인 달러 대비 장중 최고치 부근에서 거래되었습니다. 엔화는 달러 대비 장기적인 강세 추세에 맞추어 상승했습니다.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 속에서 미국 증시는 사상 최고치를 향했지만 달러화는 화요일에 2년 만에 최저치까지 하락했습니다.
파운드는 서면 작성 시점에서 0.8% 상승한 1.3420으로 장중 최고치인 1.3452에 근접했습니다. 금요일 종가와 월요일 개장 사이의 갭 차이가 존재하지만, 주요 10개국 통화 사이에서 달러 대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캐나다 달러는 캐나다 달러는 0.2%의 하락율을 보이며 5일 연속 하락해 서면 작성 시점에서 1.2707 저점에 근접했고, 12월 10일에는 1.2707로 올해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주택 시장이 강세를 보이며 캐나다 달러는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브렉시트 협상가들이 최종 무역 협상을 추진함에 따라 신용 시장은 강세를 보였습니다. 유럽연합측 수석 대표인 미셸 바르니에(Michel Barnier)는 지난 주말 치열한 회담을 마친 후 양측이 의견 차이를 좁힐 수 있다면 협상이 타결될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연준(Fed)은 화요일에 이어 수요일도 회의를 지속할 계획이며, 시장은 지속적인 자산 매입에 대한 새로운 지침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4.기술적분석
유로/달러 (EURUSD / 4 Hour Chart)
유로 달러 모멘텀은 뉴욕 세션 초에 급락하더라도 소폭의 범위내에서 보합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유로는 장중 1.2165를 계속해서 테스트하고 있고 이는 단기적으로 강한 저항으로 볼 수 있습니다. RSI는 서면 작성 시점에서 56.5로 50 이상을 유지하여 강세 모멘텀을 시사하고 있는 반면, 장단기 이동평균은 계속해서 하락 모멘텀을 시사합니다.
유로 달러는 두 지표에 대해 긍정적인 모멘텀을 가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저항: 1.2163, 1.2175
지지: 1.2112, 1.2085, 1.2045
파운드/달러 (GBPUSD / 4 Hour Chart)
파운드는 브렉시트 협상에 대한 낙관론 이후 장중 최고치인 1.346으로 장을 마감한 후 이틀 만에 상승했습니다. 12월 31일 이전에 무역 협정을 체결하기 위해 브렉시트에 대한 시장 정서가 소용돌이칠 것으로 예상합니다. 영국의 고용 지표와 브렉시트에 대한 의견차로 인해 이 쌍은 1.3279의 낮은 가격으로 거래되었습니다. RSI는 62까지 상승하여 강세 신호를 나타냈고, 이동평균은 장단기 지표가 북쪽을 향하고 있고 골든 크로스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MACD는 긍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세 가지 낙관적인 지표를 참고하면 파운드는 단기적으로 강세 모멘텀을 가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러나 8월 고점인 1.35의 상대적 고점 부근에도 몇 가지 저항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저항: 1.346, 1.35
지지: 1.3388, 1.3295, 1.3265
호주달러/달러 (AUDUSD / 4 Hour Chart)
RBA는 경기 회복이 상당한 모멘텀을 구축했지만 여전히 불균형과 장기화 가능성이 높으며 상당한 기간 동안 상단 부분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발표했습니다. 국내 시장에서의 매수는 가계 소비의 반등을 촉진합니다. 호주 달러는 회의록이 발표된 후 소폭 상승하여 장 마감 무렵 0.756에서 거래되었습니다. RSI는 60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지만 종가에선 남쪽으로 향했습니다. 동시에 단기 이동평균은 약세를 보였지만 장기 이동 평균은 계속해서 상승세를 유지했습니다.
저항: 0.7575
지지: 0.7523, 0.7485
본 포스팅은 퍼시픽유니온 애널리스트팀이 제공하는 글로벌 시황입니다.
원문은 PACIFIC UNION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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