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의 허윤홍(41) 사장은 차기 지배주주로 꼽힙니다. GS건설의 개인 최대주주는 허창수(72) 회장으로 8.84%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허 회장의 독자가 허 사장입니다. 허 사장이 삼촌인 허정수 GS네오텍 회장이 보유한 GS건설 주식을 물려받기로 했다가 일부 취소했습니다. (관련 기사 https://tachyonnews.com/app/news-detail.html?seq=119)
◇GS건설[허윤홍 사장 증여 취소 (12.10, 11만8636주 1.8→1.6%)]
=증여를 하면 발표일 전후 2개월간의 주가를 평균 낸 금액을 기준으로 증여세가 부과합니다. 증여세는 주식을 받은 수증자(受贈者)가 납부합니다. 따라서 증여자와 수증자는 모두 증여세를 적게 납부할 시점을 선택했다고 추정합니다.
=허 사장과 삼촌 모두 그런 맥락에서 지난 11월 25일을 증여일로 골랐을 것입니다. 그런데, 주가가 생각보다 먼저 상승했다고 여긴 듯 합니다.
=실제로 GS건설 주가는 증여 발표일 이후 12월 10일까지 15%가 뛰었습니다.
=이 때문에 허 사장이 증여 주식의 10%에 해당하는 일부 주식 수증을 취소했다고 해석됩니다. 취소한 물량은 11만8000여주입니다.
=아래는 GS건설의 일봉 차트입니다. 중요한 사건으로 12월 4일 김현미 국토건설교통부 장관 교체가 있습니다. 당일 건설주들이 올랐습니다. GS건설은 3만2650원에서 3만4350원으로 상승했습니다. 6.6% 상승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7.02%, 대우건설(6.96%) 동부건설(6.77%) 등도 상승했습니다.
=코로나 백신 개발 소식이 곳곳에서 전해지면서, 건설주가 유망하다는 전망이 확산됐습니다. 또한 문재인 정부 임기가 2년 미만으로 남았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이베스트증권은 GS건설을 건설주 중에서 최선호주(Top-Pick)으로 꼽으며, 목표주가를 4만5000원으로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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