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인베스팅닷컴 독자분들의 지식 습득과 정보 전달을 위한 목적으로 작성된 사실 바탕의 글이다. 특정 주식의 매수나 투기를 유도하는 글이 아님을 밝힌다.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Investor Relations’
투자자와 기업의 소통
소개팅을 할 때, 서로가 항상 알아보는 것들이 있다. 상대방 이성이 어떤 환경에서 성장하였고, 지금은 무엇을 하고 앞으로 꿈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그러고 나서 서로가 합이 맞으면 시간과 장소를 잡고 소개팅을 해본다.
우리가 상대방 이성에 대해서 모르고 소개팅을 하는 것은 도박과 같다. 주식 시장에서 동일하게 적용된다. 서학 개미 독자분들이 한 기업의 주식을 매수하기 위해서는 주주로서 그 기업에 대한 활동과 정보를 받아볼 수 있는 곳이 IR이다. 단순히 투자자에게 아무런 증거도 없이 “우리 회사 좋으니까 투자하세요.” 가 아닌 “우리는 이러이러한 기업이고, 이러이러한 계획과 앞으로 사업 방향은 이렇습니다.”를 보여주는 것이 IR이다.
자신이 매수하고 싶은 기업이나 매수한 기업의 상태를 보고 싶으면, 그 기업의 공식 홈페이지 ‘Investor” 혹은 ‘IR’, ‘Investor relations’를 검색하면 된다.
최근 반려동물의 아마존이라고 불리는 Chewy를 예시로 들어보겠다.
Financials and Fillings: 회사의 재무, 분기별 결과, 연차보고서 등을 보여주는 항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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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vernance: 경영진, 이사회, 위원회 구성 등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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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Events: 회사에 대한 뉴스와 이벤트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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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ck Information: 주식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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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ources: 투자자들이 회사에 직접 연락하거나 투자 정보를 얻어낼 수 있다.
하지만, 여기서 투자자들이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소개팅할 때 이성에게 좋은 것만 보여주고 싶은 심리처럼, 기업도 주주들이나 예비 투자자들에게 좋은 모습만 보여주려고 할 것이다. 그런 과정에서 기업의 중요한 부분이 누락되거나 정보가 크게 부풀려질 가능성도 의심해야 한다. 다른 언론사나 경쟁사에서 어떻게 활동하는지, 자신이 매수한 기업에서 어떤 악재나 사고가 일어났는지 항상 뉴스를 보고 의심해보는 습관을 지녀야 한다.
이미지출처(The Source of the image): chewy.com, pixabay(non-copyright)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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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브런치 작가에 통과하였습니다. 독자분들의 관심과 응원 덕분에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다는 점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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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runch.co.kr/@koolest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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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팅에 올리는 글 동일하게 업로드 할 예정이고, 사진도 더 다양하게 올릴 예정입니다. 많은 구독 부탁드립니다. (인베스팅과 브런치 동시 업로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