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식투자자 여러분!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주식하는 전산쟁이 주식공무원입니다.
백신 기대감에 세계 증시와 우리나라 증시가 연일 시고가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미국 주식은 신규 부양책이 지지 부진 하자 3일 연속 S&P 500 지수가 소폭의 하락을 보였지만 나스닥 (NASDAQ:NDAQ)과 다우존스는 실망감에도 불구하고 크게 밀리지 않으면서 호시탐탐 상승의 기회를 엿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증시는 미국 증시와는 또 다르게 연일 신기록을 갈아 치우고 있는데 코스닥은 18년에 920 고점을 깨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우리나라 시장이 미국 시장보다 훨씬 불장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이렇게 시장이 불장인 이유는 역시 돈의 흐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달러당 위안화 환율을 20개월 내 최저치인 6.5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작년 재작년 중국과 미국의 무역전쟁으로 7위안까지 올랐던 중국의 환율이 중국 정부의 내수 정책으로 다시 절상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프록시 통화인 우리나라 환율 역시 1100원이 개지면서 외국인들의 자금이 우리나라와 신흥국으로 쏟아지고 있는 까닭입니다.
환율이 하락하게 되면 원재료를 수입하는 기업은 호재 수출을 하는 기업에게는 악재가 됩니다. 실제로 자동차 조선 등은 환율이 더 이상 하락하게 되면 큰 손실을 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환율 하락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바이든 정부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에 따른 국채 발행이 예정되어 있는데 국채 발행 후 달러의 가치가 더 떨어지게 되면 돈은 당연히 더 이익을 많이 내는 곳으로 이동하게 되는데 현재로는 중국 시장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중국 정부가 내수 시장을 무기로 위안화 절상을 용인하고 있는 가운데 국채 수익률과 투자수익률이 높은 신흥국 시장으로의 돈의 흐름은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거기에 우리나라가 잘 포함되어 있다면 더 좋은 시장이 가능할 거라는 것이죠.
최근 주식 시장이 상승하고 국내 확진자 숫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투심 역시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이는데 주식시장과 현실 시장과는 괴리가 항상 있기 때문에 현재의 내 기분과 투자의 기분을 분리해서 생각하시는 유체이탈 투자법을 권해 드립니다.
즉 내 기분을 주식 시장에 투영하지 마시라는 말씀입니다.현재 자영업 등을 하시는 분들은 상황이 많이 안 좋으실 겁니다. 2.5단계도 힘들었는데 3단계 이야기가 나오고 있으니 말입니다. 아니 자영업 종사자뿐 아니라 전 국민이 우울한 상황인데 이런 상황에서도 누가 평정심을 더 잘 유지하느냐가 투자의 결과를 바꾸게 됩니다.
이번 주 우리나라 증시는 발목을 잡을 만한 해외 악재는 크게 없어 보입니다. 돈은 많이 풀려 있고 여기에 외국인 투자 자금 역시 지속 신흥국 시장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특별히 돈을 쓸 데가 없기 때문에 자산 시장에 대한 매력도는 더욱 높아지고요.
물론 자산 시장과 실물경제에 대한 걱정은 있습니다. 하지만 당장의 시장 상황에 찬물을 끼얹을 정도는 아니라는 겁니다.
아직 탈출을 해야 하는 시그널은 보이지 않습니다. 출구 전략에 대한 내용도 저는 가지고 있습니다.
매일 시황 즉 시장 상황을 관찰하는 이유가 이런 이유겠죠.
이번 주 우리 시장은 박스권을 만들면서 fomc 회의 결과의 눈치를 볼 겁니다. 특별한 가이던스 변화가 없다면 기분 좋은 크리스마스 전주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최근 에너지 섹터와 또 다른 섹터가 눈에 들어옵니다 이미 시황에서 에너지 섹터 관련주는 언급해 드린 바 있고, 모두 좋은 수익권일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이번 주에는 그동안 달리지 못했던 소외 업종에게도 골고루 수혜가 돌아가길 바래봅니다.
제 시황이 여러분들의 투자에 인사이트를 주기를 바라면서 시황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잘 버티고 살아남은 사람들이 부자가 됩니다. 일희일비 하지 말고 이성적 투자를 하신다면 꼭 성공하실 겁니다.
시장이 어렵지만 꼭 살아남으세요 주식공무원도 도와 드리겠습니다.
지속적으로 시황과 종목의 밸런스를 가지고 이야기 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성공투자 하시길 바라며 객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눈 주식공무원과 함께 키워 가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투자자들의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영원한 주식 동반자 따박따박 수익율의 주식공무원이었습니다.
오늘도 파이팅입니다. 주식공무원과 함께 하시면 여러분의 계좌 빨개지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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