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증시 휴장 속 미달러 강보합
미 증시가 추수감사절로 휴장인 가운데 미달러는 강보합권 흐름 나타냄. 유로 스탁스 50지수는 0.03% 하락, 영국 FTSE100은 0.44% 하락. 유럽 지역의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는 가운데 영국에서는 2일 전국적 봉쇄 조치가 마무리될 예정이고(이후 2, 3단계의 강도 높은 봉쇄 조치 적용), 독일은 12월 20일까지 부분적 봉쇄조치를 연장하기로 결정. 독일 12월 Gfk 소비자신뢰지수는 -6.7로 예상 하회. 스웨덴에서는 기준금리를 0%로 동결하고 자산매입 규모를 기존의 5척억 크로나에서 7천억 크로나로 늘리고, 기한을 내년 말까지 연장하면서 크로나는 약세 나타냄. 달러지수는 92에 강보합 마감, 유로/달러는 1.188달러로 저점을 낮추고 1.191달러에 하락 마감, 달러/엔은 104.2엔으로 저점을 낮추며 하락 마감
□ 한국은행의 긍정적 시각
전일 금통위에서 정책을 동결한 가운데 경제전망을 통해 긍정적 시각을 전달. 성장률은 올해 -1.1%, ’21년 3%, ’22년 2.5%를, 내년 수출은 +5.3%, 수입은 +5.9%, 경상수지는 $600억 전망(’20년은 $650억), 원유 도입 단가는 $49(’20년은 $42). 경상수지에 대해서는 상품수지가 유가 상승으로 흑자 폭이 줄어드는 가운데 서비스 수지는 코로나19 확산 진정으로 적자 폭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 긍정적인 경제 전망은 내년 4분기 인후 금리인상 가능성을 전망 경로에서 배제할 수 없게 만들 것이며(당사 금통위 이슈 페이퍼 참조, 11/26) 이는 여타국의 완화적 통화정책 환경 속에서 원화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유지시킬 수 있음. 경상수지는 올해 코로나19의 특수한 환경 속에서 생산 활동 훼손은 덜 된 가운데 해외 서비스에 대한 수요 급감에 증가한 측면이 큰데 내년은 이러한 특수 요인이 희석되며 경상 부문의 외화 잉여를 축소시킬 듯
□ 추수 감사절과 당국 경계
추수 감사절 휴일로 미 증시가 휴장인 가운데 최근의 약달러 흐름이 주춤한 모습을 나타내며 달러/원 환율도 하락세 잦아들 듯. 전일 금통위에서 한은 총재는 환율 변동성이 확대됐고, 실물 경제에 부담을 주며, 환율 동향 예의주시할 것이라 밝히며 1,100원을 앞두고 당국 경계감 높일 듯. 금일 월말 네고 강도와 당국 주목하며 1,100원대 중반 중심 등락 예상
삼성선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늘 환율’(오전 8시 40분)을 보실 수 있습니다
금일 현물 환율 예상 범위: 1,104~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