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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지분 증여...조만간 상승?

입력: 2020- 11- 26- 오전 11:15

증여를 하면 수증자(受贈者·주식을 받은 사람)는 세금을 냅니다. 상장사 주식을 받으면, 증여일 전후(前後) 2개월 간의 주가 평균을 기준으로 증여세가 부과됩니다. 따라서 증여자는 주가가 저점인 구간을 찾아 증여 시점을 선택했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GS그룹 지배 가문인 허정수(70) GS네오텍 회장이 조카인 GS건설 허윤홍(41) 사장에게 GS건설 주식 일부를 증여했습니다.

◇GS건설 [허정수 353억원 증여 (11.25, 3.24 → 1.85%)

=허정수 GS네오텍 회장은 일찌감치 GS그룹에서 나와 회사를 독자 경영하고 있습니다. 이런 배경에는 전신인 LG기공에 오래 재직하면서 사장까지 지냈기 때문입니다. 허 회장은 GS기공 전무(1996년), GS기공 대표(2004) 등을 지냈습니다. 그리고 1999년도에 그룹에서 분리해 나왔습니다. 당시 허 회장의 지분이 100%여서 개인 회사인 셈입니다. 2005년 사명을 GS네오텍으로 변경했습니다. 작년 GS네오텍의 매출은 4300억원에, 순익은 54억원입니다. 사업 영역은 건설·건축·토목 등입니다.

=허정수 회장이 독자 경영을 하고, 이미 두 아들인 철홍(41), 두홍(38)씨에게 GS네오텍 지분을 옮기고 있습니다.

=재벌의 소유 주식은 법적으로는 해당 구성원의 소유이지만, 실질적으로는 가문의 집단 소유입니다. 중요 결정은 가문 회의에서 결정합니다. 그래야 혼선이 없고 안정적인 지배 구조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GS 기계도
=상기한 허정수 회장의 주요 결정 역시 가문 회의에서 승인 받았다고 봐야 합니다.

=작년 11월에도 허 회장은 조카들에게 40만7000주의 GS건설 주식을 증여했습니다.

=허정수 회장이 이번에도 아들이 아닌 조카에게 110만9180주를 증여한 이유도 이런 기조가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허윤홍 사장은 향후 아버지 허창수 GS건설 회장 뒤를 이어 경영권을 승계할 것으로 추정합니다.

=허 사장이 평사원으로 입사해 상무(12), 전무(16), 사장(20) 등으로 승진했습니다. 여기에 이번 증여로 지분도 1.81%로 증가했습니다.

=현재 GS건설은 주가가 저점에 있습니다. 비록 25일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학도 했지만, 여전히 저평가됐다는 시각이 많습니다. 올해 기준 PBR이 0.6이고 내년 기준으로는 0.5에 불과합니다.
GS건설 월봉 차트
=이번 허정수 회장의 증여 역시 지금 주가가 저점이라는 힌트에 해당합니다.

※ 본사 AI가 국민연금을 비롯한 임원·친인척의 지분 동향을 파악합니다. 해당 정보는 TDR(Tachyon Daily Report)로 발송하고, 특정 종목은 보고서로 설명드립니다. 홈페이지에서 구독신청을 하시면, TDR과 보고서를 보내드립니다. 2주는 무료입니다. 개인은 월 1만원에, 기관은 협의하고 결정합니다.

문의처 (cs@tachy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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