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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상장, 기관투자자 BTS 아미들을 울게 할까?

입력: 2020- 09- 29- 오전 08:24


안녕하세요, 주식투자자 여러분! 경제적 자유와 시간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주식하는 전산쟁이 주식공무원입니다.

낸시 펠로시의 2조5000억 추가 부양책이 선거전에 협상 테이블에서 백악관과 합의를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미국 3대 지수가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는 1.51% S&P 500은 1.61%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NASDAQ:NDAQ)지수는 1.87% 상승하면서 전주의 2일 연속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미국 주식은 지난 9월 한 달 동안 조정을 거치면서 큰 폭의 하락을 보였는데 투자자들 사이에서 어느 정도 조정이 끝났다는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재정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보이고~ 일단 고점에서 10% 이상 빠진 주식들이 많기 때문에 기술적 반등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다행인 것은 기술주들에서 빠진 자금이 은행권이라던가 러셀2000을 구성하는 중소기업 관련 주식들에 보다 빠르게 퍼지고 있다는 것인데 시장에서 한쪽의 쏠림현상이 제거되고 있는 과정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어제 러셀2000 지수는 2.40% 상승하면서 다우와 나스닥의 상승율을 앞질렀습니다. 재정정책이 더 필요한 중소기업 관련 섹터와 종목들에 대한 기대감이 더 높았다는 방증이기도 합니다. 또한 어제 미국 시장에서는 에너지 관련 주와 은행주들도 오랜만에 상승했는데 7월에 노블에너지를 합병한 셰브론 (NYSE:CVX)이 모처럼 3% 이상의 상승을 보였고, 제이피모건(NYSE:JPM)과 골드만 삭스(NYSE:GS)가 역시 2%가 넘는 상승을 보이며 소외되었던 업종들도 상승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우리나라는 오늘이 추석 연휴 전 마지막 거래일로 다소 높아진 환율과 미국 시장의 불확실성 때문에 큰 변동성이 우려되기도 했지만 오히려 미국시장에서의 추가 부양정책 덕에 대체로 완만한 상승과 함께 시장을 마감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특히 미국 시장의 변동성에 약세론자들이 저번 주까지 득세하는 모습을 보이며 마치 금방이라도 지난 3월 4월로 회귀할 수 있을 것 같이 언론에서도 호들갑을 떨었는데 역시 주식시장은 예측한 대로 흘러가지 않습니다.

그러니 앞으로도 시장을 예측하려 하지 말고 시장을 대응하시는 투자를 하시기 바랍니다.

최근 투자자들이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 빅히트 공모에 대해서 잠시 언급하려고 합니다.

빅히트 최근 공모밴드 결정에서 공모 상단인 135,000으로 결정되었고 경쟁률은 1117대 1을 기록했습니다. SK 바이오팜 (KS:326030)과 카카오게임즈 (KQ:293490)등에서 엄청난 청약경쟁과 각각, 따상상과 따상을 목격한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당연히 빅히트의 상장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빅히트의 경우 기관투자자 의무보유확약 비율은 확인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금감원 전자공시 시스템 수요예측에서 빅히트의 의무보유확약 비중은 전체 신청수량의 43.9%로 6개월이 9.7%,3개월이 8.2%,1개월이 21.7% 15일이 4.3% 입니다.

이것은 이전 SK바이오팜과 카카오게임즈의 81.15%와 58.59%에 비해 확연히 낮은 수치입니다. 즉 빅히트를 오랫동안 중장기 투자로 보지 않고 단타 수익을 위한 도구로 생각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아미들이라고 하는 BTS 팬들이 빅히트의 주식을 매수할꺼라고 하는 기대감 있는 분석도 있습니다. BTS 앨범을 들으려고 사지 않고 우리 오빠들 부자 되었으면 좋겠다는 맘으로 산다고 하니 충분히 가능한 분석입니다.

하지만 이번엔 아미들이 울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투자는 철저히 수익의 예측에 의해서 진행이 되어야지 지금처럼 감성에 의해서 진행되면 안 되기 때문입니다. 이미 아미들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오빠들을 위해서 주식을 살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이런 수요에 대한 예측을 어느 정도 넣고 빅히트의 미래를 분석하는 애널리스트들이 많은데 이건 본인들도 이 주식에 대한 객관적 밸류가 아닌 센티멘탈적 허상의 밸류를 넣고 있다는 거죠.

투자하기 어려운 주식은 분석하기 어려운 주식입니다. 분석이 되어야 판단을 하고 투자를 하든 하지 않던 할 텐데 이번 빅히트의 경우는 기존 분석가들의 분석툴로 분석하기 어려운 경우는 확실합니다. 이전에 이런 경우의 상장이 없었기 때문이죠.
SM, YG, JYP와의 경우도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앞 엔터 회사들은 컨텐츠 제작사로서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지만 빅히트는 OTT 서비스의 영역에도 도전하고 있고 스토리텔링에 의한 기존 컨텐츠 판매, 즉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는 장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매출이 너무 BTS에 국한된다는 것.

투자설명서에도 멤버들이 군대에 갈 경우 회사의 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을 명시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우발적 변수들이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라는 겁니다.

전 그냥 팬심으로라면 1주 기념으로 그 이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빅히트 관련주들 중에는 넷마블 정도만 실질적 수혜주라고 생각합니다.

제 시황이 여러분들의 투자에 인사이트를 주기를 바라면서 시황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잘 버티고 살아남은 사람들이 부자가 됩니다. 일희일비 하지 말고 이성적 투자를 하신다면 꼭 성공하실 겁니다.

시장이 어렵지만 꼭 살아남으세요. 주식공무원도 도와드리겠습니다.

지속적으로 시황과 종목의 밸런스를 가지고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성공투자 하시길 바라며 객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눈 주식공무원과 함께 키워가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투자자들의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영원한 주식 동반자 따박따박 수익율의 주식공무원이었습니다.

오늘도 파이팅 입니다. 주식공무원과 함께하시면 여러분의 계좌 빨개지실 겁니다.

아래 유튜브 영상에서 좀 더 자세하게 설명을 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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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의견

가격 ㅎㄷ ㄷ 이네 ㅡ ㅡ 따상도 못갈수있음
항상 고맙게 보고 있읍니다. 감사합니다.
문장 속에 BTS 팬에 대한 무례함과 팬덤 자체에 대한 무지함이 담겨있군요 주식 기사 쓰려면 그 자체에 충실해서 쓰세요 잘 알지도 못하는 아미 운운하지 말고
저 걔네보다 나이 많은데 팬입니다. 굳이 ‘오빠’라는 단어를 쓰셔야 했을까요
이런글을 많이 읽으셔야합니다본인의 생각과 다른 글... BTS 좋아하는거랑 주식 사는거는 전혀 별개입니다아미라고 괜히 영끌해서 주식사는 분들 많을 까봐 걱정되서 그러는데 발끈하는 모습은 정말 보기싫으네요...
개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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