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OMC 선반영 인식 속 달러지수 상승
FOMC에 대한 비둘기파적 해석에도 선반영 인식에 미달러는 유로화에 상승했으나, 여타 통화들에는 약세 나타냄. 미 다우지수는 0.13% 상승, 나스닥은 1.25% 하락. FOMC에서의 새로운 포워드 가이던스 제시와 ’23년까지 금리 동결 의지 확인은 비둘기파적으로 해석되며 유로화를 제외한 대부분의 통화들은 강세 나타냄. 미 증시는 미국 기술주 변동성 확대에 부진한 흐름을 나타냈고, 미국 8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6% 증가해 예상 하회. 다만 9월 NAHB 주택시장 지수는 83으로 상승해 사상 최고치 경신. 미국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긍정적 소식도 있었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공화당이 부양책 규모를 확대할 것을 제안했고, 펠로시 하원 의장도 이에 대해 고무적이라 평가. 백신 기대는 유지됐는데 미국 정부가 백신이 당국 승인을 받는 즉시, 무료 배포를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짐. 위안화는 금주 산업생산, 소매판매 등의 지표 호조 등에 강세 지속하는 가운데 중국 채권 거래 시간을 오후 8시까지 3시간 연장할 것을 발표. 달러지수는 93.08에 강보합 마감, 유로/달러는 1.178달러로 저점을 낮추고 1.181달러에 하락 마감, 달러/엔은 104.7엔으로 저점을 낮추고 104.9엔에 하락 마감
□ 9월 FOMC, 예상했던 만큼
9월 FOMC는 정책 변화는 없었으나 지난 8월 말 잭슨홀에서의 ‘유연한 평균물가목표제(FAIT)’를 포워드 가이던스 제시 등을 통해 명문화함. 포워드 가이던스는 ‘고용시장이 완전고용으로 평가하는 부합하는 수준에 도달하고, 물가가 2%까지 오르고, 일정 기간 2%를 완만하게 웃도는 궤도에 도달할 때까지’로 제시됨. 파월 의장은 이에 대해 강력하다(powerful)하다고 평가하며 이를 상당 기간 유지할 것임을 시사. 점도표에서는 경기 여건에 대해서는 다소 긍정적으로 변화했고, ’23년까지 제로금리 유지 의사가 확인됨(4명의 위원이 다른 의견). 성명문에서는 경기 판단은 다소 긍정적 변했고, 공중보건 상황을 예의 주시할 것과 자산매입은 향후 몇 달간 최소한 현재의 속도로 매입할 것, 카플란 총재와 카시카리 총재의 반대 의사 확인됨. 기자회견에서는 탄약이 충분하다는 것과 재정에 대한 강조, 자산매입과 금융안정간의 약한 상관성에 대해 발언. 9월 FOMC에서 완화적 통화정책에 대한 의지를 충분히 밝혔으나 새롭지는 않았음. 대선 전 마지막 FOMC였던 만큼 시장의 시선은 대선으로 이동할 듯
□ 주목받는 위안화와 1월 갭
가파른 위안화 강세에 시장 관심 집중. 이번달 FTSE러셀의 연례 리뷰에서 세계국채지수(WGBI)에 중국 국채 편입 가능성도 높은 상황(골드만 삭스는 중국 비중이 5.7% 가량, $1,400억 투입 효과 예상). 위안화 강세 속 달러/원도 1월 상승갭(1,168.90원~1,175.30원) 메우기 여부 주목됨. 금일은 위안화와 증시 흐름 주목하며 1,170원 초반 중심 등락 예상
삼성선물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오늘 환율(화~목, 오전 8시40분)’을 보실 수 있습니다
금일 현물 환율 예상 범위: 1,178~1,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