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오전 시황 2020-07-15]
- 원자재시장에서 주요 상품가격의 변화가 발생하고 있다.
코로나가 창궐하던 지난 3월 미 연준을 비롯한 대부분의 국가에서 코로나로 인해 발생하게 될 경제절벽 현상에 대한 방어 차원의 무차별적인 자금지원의 효과가 실물경기에 가시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이다.
- 금융시장이 유동성에 의한 유동장세가 우선적으로 진행되었고, 그 과정에서 전세계적인 소비가 빠른 회복세를 기록했으며, 이제 상반기 악화되었던 실물경기에 대한 반작용 현상에 의한 회복 시그널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 우리 시장은 과거 역사적으로 항상 유동장세와 실적장세가 한꺼번에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큰 대세상승의 장이 열였었다. 현재 우리 시장도 코로나 이후 자금에 의한 유동장세로 출발하고 있지만, 점차 유동장세와 실적장세가 적절하게 혼합되고 있는 모습이 보여지고 있다.
- 시장중심 종목군인 통신, 2차전지, 반도체, OLED등의 종목군은 일정 수준 쉬어가는 반면, 경기 동행주인, 조선, 철강금속, 기계, 운송, 자동차, 화학, 에너지등의 종목들에 대해서는 일부 편입을 시도해야하는 국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