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상황부터 전반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무역전쟁과 글로벌 경제 성장의 둔화로, 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이, 이달 말 ‘금리 인하 가능성’을 언급했는데요. 이에 장중 사상 처음으로 3,000선을 넘었던 S&P 500은 0.4% 상승 마감했습니다.
또한 ‘나스닥종합지수’과 ‘다우존스’도 최고치를 갱신했지만, 금융주의 하락으로 상승폭은 줄어들었습니다.
‘10년 만기 미 국채’는 2.6% 상승마감했습니다. 또 '달러'는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보였습니다.
그리고 금 선물은 1.4% 오르고, WTI유 선물는 4% 이상 올라갔습니다.
‘아마존 (NASDAQ:AMZN)’이 7월의 대규모 할인행사를 앞두고,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요즘 고정적인 고객 확보를 위한, 온라인 쇼핑몰들의 ‘초특가 할인 행사’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죠. 또 미국에서는 ‘프라임 데이’ 를 일컬어, ‘7월의 블랙 프라이데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그만큼 큰 기대를 받으며, 주가는 1.46% 상승했습니다.
최근 한국에 대한 일본의 ‘부품 및 소재 수출 규제’로 국내에서 많은 논란이 있었죠. 미국의 대표적 반도체업체인 ‘인텔’과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스’, ‘엔비디아’,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모두 올라갔습니다. 특히 이중에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NASDAQ:MU)’의 주가는 3.75% 급등했습니다.
청바지의 대명사, ‘리바이스 (NYSE:LEVI)’ 소식입니다. 이번엔 리바이스가 새로운 시도를 했는데요. ‘넷플릭스’의 인기 시리즈인 '기묘한 이야기' 와 협업을 했습니다. 이 시리즈의 배경인 1985년대를 토대로 ‘복고풍 컬렉션’을 출시한건데요. 그래픽 티셔츠와 후디, 데님 셔츠와 데님 팬츠에 대한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하지만 화요일, 장 마감 이후 발표된 ‘2분기 실적’은 애널리스트들의 예상보다 부진했고. 주가는 12% 급락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미국의 이동 통신회사인 ‘T-모바일 (NASDAQ:TMUS)’ 소식입니다. IBM은 어제 약 340억 달러, 그러니까 우리 돈으로 약 40조 1,700억 원에 ‘레드햇’ 인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는데요. 이번 인수합병은 1911년 설립된 IBM의 ‘108년 역사’ 중 최대 규모라고 합니다. 또한 이번 인수합병으로 ‘레드햇’이 S&P 500에서 빠지게 됐고. 그 자리를 ‘티 모바일’이 대체하며 주가는 5%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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