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줄 요약
- 리스크 랠리는 당분간 조절하지 않을 것
- 위험자산과 안전자산도 같이 오르는 지 비교 할 것
- 양적완화가 진행된다면, 새로운 금리 모델이 필요함
3월 초반부터 진행되던 리스크 랠리가 제법 속도를 붙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리스크 랠리를 조절할 의지가 있을 거라 생각을 했지만 4월 5일 시장과 연준의 방향을 보고 리스크 랠리를 당분간 조정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리스크 랠리를 조정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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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키워드 [리스크 랠리 / 디레버리징 / 인플레이션 헷지]
이전 칼럼에서 이야기한 시나리오는, 위 그림에 밑줄 친 부분을 보시듯 비농업부문 고용이 높고 경기가 좋아서 금리를 조금 더 올려도 부담이 없는 상황이되면 금리를 올리는 것입니다.
3월 비농업 부문지수는 지난 2월 대비 많은 증가세를 보였고 금리를 올리기에 문제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조금 이상한 타이밍에 트럼프의 발언이 있었는데, 바로 양적완화 언급입니다.
이러한 트럼프의 발언이후 시장금리는 하락추세를 보였으며, 다른 위험자산(원유, 지수)의 상승세는 이어졌습니다. 양적완화가 결국 모든 자산(위험+안전)에 상승을 불러올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하지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리스크랠리를 조정할 의지가 없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 전략 수립
이전과 같이 디레버리징-리스크랠리의 관점에서 포지션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봅니다.
- SPDR S&P 500 (SPY)
- iPath S&P GSCI Crude Oil Total Return (OILK)
그러나 리스크랠리 소강의지가 없는 것을 바탕으로 인플레이션을 간접적으로 맞을 수 있는 상품을을 추가하는 것으로 헷지하면 유용하다 봅니다.
- Pimco 15+ Year US TIPS Index Fund (LTPZ)
- Direxion Daily Junior Gold Miners Index Bull 3X Shares (JNUG)
- VelocityShares 3x Long Natural Gas ETN (UGAZ)
파생상품대응, 리스크랠리 중에는 짧은 호흡대응 및 낮은 미금리와 약달러에 배팅을 금-엔화 매수를 통해 대응하는 것이 가장 빠른 헷지라 봅니다.
ps. 유로존은 그리스의 부채탕감을 해주며 단기로 유로가 약세를 보이는 중입니다. 이로 금-엔화의 상승이 더딥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