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 번역)
By Kathy Lien, Managing Director of FX Strategy for BK Asset Management.
미국 주식이 목요일 급등함에 따라 모든 주요 통화들은 5일만에 처음 하락한 유로를 제외하고 상승을 하였다. 그 매도는 ECB의 일부 우려를 표명한 지난번 중앙은행 “회의록”에 의해 촉발되었다. 무역 분쟁의 리스크에 대한 우려로 전세계 경기가 위축될 리스크가 있다고 중앙은행은 전망했다. 정책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이 지속된다는 증거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 있었다. 흥미로운 것은 드라기와 정책에 보다 긍정적인 ECB 위원 노보트니의 개인적 의견이 상이하다는 것이다. 노보트니는 올해 채권 매입을 종식해야 한다고 주장했었다. ECB “회의록”이 3월 초 미팅 때의 것이라는 감안하면 드라기의 최근 낙관적인 코멘트가 그들이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 보다 잘 반영하는 것이라고 믿고 싶다. 그러나 경제 데이터가 계속 예상보다 안좋아 유로가 최근 레인지의 바닥인 1.22로 향할 수 있다.
주식의 반등과 달러/엔의 회복은 시리아 뉴스의 부재에 연결되어 있다. 비록 오늘 오전에 시리아에 대한 공격이 빠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고 했지만 현재까지 트럼프 대통령은 군사 행동을 발표하지 않았다. 오늘 오후 미국이 8개 목표를 공격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있었지만 확인된 바는 없다. 당분간 대통령의 두리뭉실한 코멘트를 반기는 시장에는 뉴스가 없는 것이 좋은 뉴스가 된다. 실업 청구건수는 약간 증가했고 수입과 수출은 둔화되었다. 미시간 대학의 소비자 심리 지수가 금요일 발표될 예정이다. 비록 달러/엔이 뉴욕 거래에서 107 위에 끝났지만 아직 106.50-107.50 레인지 사이에 묶여있다. 어느쪽이든 이 수준을 벗어나면 달러/엔의 새로운 추세를 만들 것이다.
이번주 가장 좋은 성적을 낸 것은 파운드로 지난 5일거래에서 매일 상승이나 강보합을 보였다. 목요일의 움직임은 파운드/달러를 1.42 위의 2개월만에 고점 가까이 올렸다. 놀라운 것은 파운드가 약한 경제 데이터에도 그리고 EU 브렉시트 협상 대표 미셸 바르니에가 아일랜드 국경 문제에 진전이 없다고 말을 해도 영향을 받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는 앞으로 수일내로는 협정이 어렵다고 말하여 단기간 브렉시트에 진전이 없을 것으로 전망한다. 비록 파운드/달러가 잘 버텨왔지만 1.4250-1.4300 사이에 많은 저항선이 있을 것이다.
뉴질랜드 달러는 상승하고 호주와 캐나다 달러는 보합이었다. 호주의 신용카드 소비는 상승하고 약한 소비자 인플레이션 기대 지수는 호주달러/뉴질랜드달러의 매도를 부채질하였다. 뉴질랜드 제조업 PMI 지표가 금요일 현지 시간으로 발표될 예정인데 현재 통화의 움직임이나 최근 경제 데이터를 보면 긍정적인 데이터가 예상된다. 호주 달러와 뉴질랜드 달러 트레이더들은 또한 중국의 무역 수지를 관심있게 볼 것이다. 무역 흑자가 축소되면 .7785와 .7810에 저항선을 두고 있는 호주달러/달러에 압박 요인이 될 것이다. 달러/캐나다달러는 1.26 위까지 갔다가 마감은 그 밑에서 했다. 비록 최근 데이터에서 주택 가격 지수가 하락했지만 유가가 상승을 하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NAFTA딜이 곧 끝날 것이라고는 했지만 시리아 문제에 집중하기 위해 이번주 예정된 남미 방문이 취소되고 미국 무역 대표 라이트하이저가 페루에서 금요일 시작되는 NAFTA 정상회담에 참석한다고 하나 그 딜은 이번주에 발표되기는 어려울 듯하다. 결과적으로 달러/캐나다 달러는 주말을 앞두고 최근 1.26 위까지 상승한데 따른 이익 실현 매도가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