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원문의 번역)
3월 13일 화요일 트럼프 대통령은 CIA 국장 마이크 폼페이오를 렉스 틸러슨의 후임 국무장관으로 임명했다. 틸러슨은 일반적으로 오바마 행정부 기간에 채결된 이란 핵 협정을 지지하는 반면 트럼프 대통령과 폼페이오 국장은 노골적으로 그 협정을 뒤집기를 바래왔다.
비록 트럼프와 폼페이오가 이란 핵 협정을 반대해 왔지만 그 협정이 곧 폐기되지는 않을 듯하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미국의 제재를 다시 가동할 것을 결정할 수있다. 의회에서 통과된 소위 INARA로 불리는 법에 의하면 매 90일 마다 이란의 핵 협정 이행을 검증하도록 되어있다. 또한 매번 90일 마다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제재 중지가 미국의 이익에 부합하는지 결정해야 한다. 만약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제재 중지가 미국의 이익에 더이상 부합하지 않는다고 결정하면 이란의 원유 수출은 즉각 영향을 받는다.
2018년 1월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핵 협정을 인정을 안했는데 이는 미국의 입장에서 보면 이란이 협정을 이행하고 있지 않다는 의미이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미국의 제재를 중지시켜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은 의회와 유럽 연합(EU)이 이란 핵 협정의 중요한 변경에 대해 합의를 하지 않으면 5월 12일 제재는 다시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틸러슨은 계속해서 제재 중지를 바라지만 폼페이오는 이란 핵 협정에 좀더 매파적이다. 이제 틸러슨이 경질되고 5월 12일 트럼프 행정부가 인란에 대한 제재를 다시 복원하면 원유 시장은 어떻게 영향을 받을까? S&P 글로벌 플랫츠의 선임 석유 기자이며 OPEC전문가인 허만 왕은 제재가 전부 복원되면 이란으로 부터 하루 400,000-800,000 배럴의 수출이 영향을 받을 것로 보고 있다.
그 양은 EU가 미국의 결정을 따를지에 달려있다.
시장에서 갑자기 하루 400,000 배럴이 사라지면 원유 가격을 상승시킨다. 이란으로 부터의 뉴스는 트레이더들의 주목을 자주 받음으로 이란에서의 400,000 배럴 변화 뉴스는 다른 OPEC회원 국가의 비슷한 뉴스보다 즉각적으로 더 큰 영향을 준다.
그러나 가격 상승은 일시적일 것이다. 왜냐면 다른 산유국들이 쉽게 그 갭을 메울 수있기 때문이다. OPEC과 비 OPEC 국가들이 한달 후 6월에 만나기로 했다. 그들이 만나면 생산 감축을 줄일 것으로 보인다.
그들은 확실히 이란의 수출 감소를 고려할 것이고 사우디 아라비아, UAE 및 러시아와 같은 다른 생산국의 생산 허가 수량을 올릴 것이다. 캐나다, 미국, 브라질, 영국 및 노르웨이의 석유생산자들도 생산과 수출을 늘일 것이다. 시장에는 하루 400,000 배럴의 공급 손실이 있어도 충분히 메울 수있는 여분의 생산능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