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슬로, 3월18일 (로이터) - 노르웨이 대형 석유회사인 스타토일( Statoil ) STL.OL 은 신규 프로젝트의 손익분기점 목표를 배럴당 40달러 밑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스타토일은 대대적인 비용 절감 노력에 힘입어 2022년까지 생산을 시작할 예정인 프로젝트들의 손익분기점이 2013년의 배럴당 70달러에서 41달러로 내려갔다고 발표한 바 있다.
스타토일은 저유가 장기화에 대비하기 위해 대대적인 비용 감축 노력에 나섰다.
올해 자본지출 규모를 130억달러로 2015년의 147억달러에서 줄이고, 연간 25억달러의 비용을 감축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