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11월07일 (로이터) - 미국의 이란 석유수출 제재로 세계 석유수입국들은 어려운 날을 보내게 될 것이라고 비잔 잔가네 이란 석유장관이 6일(현지시간) 말했다. 이어 그는 미국이 8개국에 예외를 허용했지만, 시장 수요는 충족되지 않을 것이라고도 주장했다.
이란 석유부 산하 샤나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잔가네 장관은 "이번에 발표된 예외 허용조치는 시장 수요에 비해 충분하지 않다. 불행히도, 향후 수개월 동안 세계의 석유 수입국들은 어려운 날을 보내리라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