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12월09일 (로이터) - 세계 최대 채권펀드 핌코(PIMCO)가 도널드 트럼프 차기 미국 대통령의 무역정책을 둘러싼 우려를 이유로 들며 신흥국 증시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의 '비중확대'(overweight)에서 '중립'(neutral)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신흥국 채권시장에 대해서는 '소폭 비중확대'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핌코는 이어 전반적으로 증시에 대한 포지션을 '소폭 비중축소'에서 '중립'으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물가연동 국채를 새로운 '리스크 프리' 자산으로 꼽았다.
(편집 손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