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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04 오전 경제써머리] 안전자산 쏠림 현상 재현 외

입력: 2019- 07- 04- 오후 07:00
© Reuters.

사진=픽사베이

▲시장의 안전자산 쏠림 현상이 재현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3일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1.95%를 기록하면서 전일보다 낮아졌고 독일 10년물 국채 금리도 -0.4%에 근접하면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016년 대선 때 자신의 경제 참모였던 크리스토퍼 윌러, 주디 셸턴을 연준 이사로 지명했습니다. 비둘기파로 분류되는 최측근을 연준에 투입해 금리 인하 압박을 이어가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코스틴 전략가는 정책 불확실성과 부진한 실적전망으로 미 증시는 올해 말까지 현 수준에서 머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금리는 1.75% 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다만 주당순이익(EPS) 하향이 상승 압력을 제한할 것”으로 봤습니다.

▲ 일본정부가 반도체 등 제조에 필요한 핵심품목 3개의 수출 규제를 4일 발동했다고 NHK등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날부터 스마트폰, TV 등 제조과정에 필요한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레지스트, 에칭가스(고순도 불화 수소)를 한국에 수출하는 일본 기업들은 사용목적과 방법을 적은 서류와 무기용으로 사용되지 않는다는 서약를 정부에 제출해야 합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해 “명백한 경제보복”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CBS 라디오에 출연해 “일본이 규제를 철회하지 않는다면 상응한 조치를 반드시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 입찰 시기를 8월 이후로 연기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인수에 관심을 보이는 기업이 없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채 탕감이나 분리매각 방안도 고려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미약품은 파트너사인 얀센이 자사에서 도입한 비만 및 당뇨 치료제의 권리를 반환하기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얀센은 “임상 2상 시험 결과 체중 감소 목표치는 도달했지만 당뇨를 동반한 비만환자의 혈당 조절이 내부 기준치에 미치지 못했다”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5월 상품수지 흑자가 5년 4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5월 경상수지는 전년 동월 대비 40% 감소한 49억5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글로벌 교역 부진에 반도체 경기 둔화가 겹쳐 상품수출 자체가 10.8%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내년도 최저임금 협상에 돌입한 최저임금위원회가 첫 협상부터 9시간 밤샘 회의를 벌였습니다. 경영계는 올해보다 4.2% 낮춘 8000원을 주장했고 노동계는 20% 올린 1만원을 제시했습니다. 노‧사의 입장차가 커서 합의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내년 5월부터는 100세대 이상 중소규모 공동주택도 관리비를 공개해야합니다.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는 300세대 이상, 150세대 이상 주상복합 건축물 등 의무관리대상만 공개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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