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써머리
[인포스탁데일리=이보미 기자]
▲ 12월 1∼10일 수출 26.9% 증가···일평균도 11.9%↑
12월 1~10일 수출금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6.9% 증가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따른 수출 충격에서 벗어나는 회복세가 본격화할지 주목됩니다.
▲ 미국 FDA 자문위, 화이자 백신 긴급사용 승인 권고…관련주 '들썩’
미국 식품의약국 외부 자문위원회가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을 승인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자문위원회 위원장인 몬토 박사는 화이자 백신이 안전하고 95% 효과가 있으며, 심각한 부작용도 드물다고 밝혔습니다.
▲ 포스코 오늘 이사회…최정우 회장 연임 공식화
내년 3월 말 임기가 끝나는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연임을 공식화합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이날 오후 이사회를 열고 최고경영자 후보추천위원회 자격심사 결과를 보고 받고, 최 회장의 연임을 최종 결정합니다.
▲ 하늘 무서운줄 모르는 전국 아파트값… 울산·부산·대구 급등세
잠시 주춤하던 전국 아파트값이 하늘 무서운줄 모르고 다시 치솟고 있습니다. 전국 아파트값 상승세가 2012년 5월 통계 작성 이후 8년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상승폭이 컸던 울산, 부산, 대구, 대전, 경남 등 지역이 가파른 상승 폭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 8만전자 앞두고 개미 vs 외국인·기관 수급 힘 대결…주가 향방은
국내 증시 대장주 삼성전자를 두고 개미들과 외국인·기관 연합이 치열한 수급 대결을 벌이고 있습니다. 신고가 행진을 펼치며 어느덧 8만원대를 앞두고 있는 삼성전자에 대해 외국인과 기관은 하락에, 개인 투자자들은 추가 상승에 베팅하는 모습입니다. 일단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업황 개선과 함께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9만5000원까지 높여잡는 등 장밋빛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 코로나 속에 상장한 에어비앤비, 첫날 시총 100조 돌파
숙박 공유업체 에어비앤비가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첫날 시가 총액 10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에어비앤비는 기업공개 첫날인 이날 주당 146달러로 거래를 시작해 144.71 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는 IPO 공모가인 68달러에서 112.8%나 뛰어오른 셈입니다.
▲ 셀트리온, 세계 첫 고농도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유럽허가
셀트리온은 10일 유럽의약품청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 'CT-P17'에 대한 '판매 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다고 11일 밝혔습니다.
▲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자사주 5000주 매입…올 들어 다섯 번째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우리금융지주 주식 5000주를 장내 추가 매입했습니다. 우리금융그룹에 따르면 손회장은 지난 7일 올해 들어 자사주를 다섯 번째 매입했으며 이로써 손 회장은 총 8만8127주의 자사주를 보유하게 됐습니다.
▲ 현대重, 두산인프라 새 주인 된다…글로벌 빅5 도약
현대중공업-KDB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이 두산인프라코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이로써 두산그룹과 현대중공업 컨소시엄은 추가 협상을 진행한 후 올해 말까지 본계약을 체결해 거래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 2025 미래차 전략…현대차 60조원 푼다
현대자동차가 2025년까지 연구개발과 미래자동차 기술 확보 등을 위해 60조원을 쏟아붓습니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현대차는 ‘최고경영자(CEO) 인베스터데이’ 행사를 열어 4대 미래사업 추진전략 및 중장기 투자계획 등을 공개했습니다.
▲ CJ, M세대 발탁…80년대생 女 임원 5명 탄생
CJ그룹이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 ENM 등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를 교체하고, 총 78명의 임원을 승진시키는 내용의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인사에서는 밀레니엄 세대인 1980년대생 여성 5명을 비롯해 8명의 여성 임원도 탄생했습니다.
▲ 제주항공, 기안기금 321억원 지원받는다
제주항공이 기간산업안정기금 321억원을 지원받습니다. 이로써 아시아나항공에 이어 기안기금을 받는 2호 기업이 됐습니다. 이에 더해 정부는 기금 지원을 포함해 약 1900억원을 제주항공에 지원할 계획입니다.
▲ "韓은행, 내년 대손충당금 2~3조 더 필요“
우리나라 은행이 코로나19 충격으로 인해 내년에 2조~3조원 규모 대손충당금을 더 쌓아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습니다. 코로나19 위기로 전 세계 은행이 대손충당금을 막대하게 적립해야 하는 가운데 한국도 예외가 될 수 없다는 전망입니다.
▲ '가상융합기술' 30조원 시장으로 키운다.
정부가 가상현실·증강현실 등 가상융합기술을 산업 전반에 확산해 2025년까지 최대 30조원의 경제효과를 내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이를 통해 세계 5대 XR 선도국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입니다.
▲ SKT, 앱·서비스 별로 5G 네트워크 분리 세계 첫 개발
SK텔레콤은 앱·서비스별로 ‘네트워크 슬라이스’를 적용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망에서 시연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네트워크 슬라이스는 5G 네트워크를 다수의 가상 네트워크로 분리해 운영하는 기술입니다.
▲ 대웅제약 "췌장약 '호이스타' 코로나 치료 효과“
대웅제약은 만성 췌장염 치료제 호이스타가 코로나 19 바이러스를 증식을 억제하는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토대로 임상시험 2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직 임상 결과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 카카오페이證 '펀드 실험' 통했다
카카오 계열 카카오페이증권이 전속 판매하는 5개 펀드 가운데 첫 ‘1000억원 펀드’가 등장했습니다. 이는 카카오페이증권 영업 개시 및 펀드 판매 이후 10개월 만에 이뤄낸 성과로 펀드판매 중심의 사업 모델에 의구심을 품었던 증권업계에서는 개인투자자의 펀드 투자 수요를 되살리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 리츠로 사옥 유동화 나선 대기업·금융사들
주요 대기업과 금융회사들이 리츠를 활용해 계열사들이 사용하고 있는 사옥을 유동화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부동산 자산에 막대한 자금을 묶어두는 대신 유동화를 통해 마련한 현금을 신사업 개발에 투자하는 게 회사 성장에 더 도움이 된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 유럽중앙은행 ‘금리 동결, PEPP규모는 1조 8천 500억유로로 증액’
유럽중앙은행은 금리를 동결하고 PEPP는 규모를 5천억 늘려 1조 8천500억 유로로 증액했습니다. 기간도 최소 2022년 3월 말까지 연장했고 PEPP의 만기 도래 채권은 최소 23년 말까지 재투자하기로 했습니다. TLTRO의 운영조건도 재조정해 기존보다 12개월 더 연장한 2022년 6월까지로 늘렸습니다. 다만 기존 자산매입 프로그램은 매월 200억 유로로 유지된다고 밝혔습니다.
▲ 국제유가 코로나 백신 기대 속 50달러 돌파
국제유가가 코로나 19 백신 기대 속에 급등하면서 브렌트유는 배럴당 50달러를 넘어섰습니다. 브렌트유가 50달러를 넘어선 것은 코로나 19가 대유행 하기 전 9개월 만에 처음 있는 일입니다. 영국과 캐나다, 바레인, 사우디 등 주요국들이 속속 백신 사용을 승인하면서 나타난 일로 보입니다.
▲ 뉴욕주 ‘ 퇴직연금펀드 파리기후협약 실천 위한 경영계획 4년안에 마련해야 ’
246조원을 운용하는 세계 최대의 연금펀드 중 하나인 뉴욕주 퇴직연금펀드가 화석연료업체들이 파리기후협약을 실천할 수 있는 경영계획을 4년 안에 마련하지 않는다면 보유주식을 처분하기로 했다고 뉴욕타임즈가 보도했습니다. 펀드는 에너지 뿐 아니라 제조, 운수업체에게도 204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제로화 하지 않으면 투자를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보미 기자 qhal0322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