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2021년형 티볼리 에어의 신차 발표회를 국내 최초로 홈쇼핑 채널에서 한다고 6일 발표했다.
쌍용차는 이날부터 2021년형 티볼리 에어 판매를 시작하고, 7일 오후 7시45분 CJ오쇼핑 채널 방송을 통해 신차 발표회를 열기로 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신차 안팎의 디자인과 특징을 안방에서 생생하게 접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티볼리 에어는 쌍용차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볼리의 롱보디 모델이다. 최대 163마력의 힘을 내는 1.5 터보 가솔린 엔진과 6단 아이신 변속기가 장착된다. 가격은 A1 트림(세부 모델)이 1898만원, A3 트림이 2196만원(개별소비세 인하 기준)이다.
도병욱 기자 dod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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