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2월19일 (로이터) - 유가가 19일 오전 아시아 거래에서 전장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달러가 전장에서 기록한 3년래 저점에서 소폭 반등하며 상승폭은 제한되는 모습이다.
오전 9시21분 현재 미국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 3월물 CLc1 은 0.32% 상승한 배럴당 61.88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브렌트유 4월물 LCOc1 은 0.35% 오른 배럴당 65.07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향후 산유량을 가늠할 수 있는 미국의 원유 시추공 수는 지난 주 2015년 4월 이후 최대치인 798개를 기록하며 4주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관련기사 연속 증가는 지난해 6월 이후 처음이다.
미국의 증산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협약 효과를 상쇄하고 있다.
* 원문기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