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8일 (로이터) - 다음은 이 시각 해외 금융시장 관련 주요 뉴스를 요약한 것입니다. (로이터 단말기에서 안의 코드를 클릭하시면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미국 경제에 대한 낙관과 기업 실적 호조가 투자 심리를 부양해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기업들의 실적이 혼재된 모습을 보였지만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미 의회에서 미국 경제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낸 점이 호재로 작용해 유럽증시 주요 지수들이 변동장세 속에서 상승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은 미 상원 반기 보고에서 "적절한 통화정책을 운영할 경우 강력한 고용시장과 목표에 부합하는 인플레이션을 앞으로 수년간 더 유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미국 경제에 대한 낙관적 전망에 힘입어 미 달러가 강세를 나타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미국 경제를 낙관하고 점진적인 금리인상 경로를 확인한 데 힘입어 2년물 국채 수익률은 근 10년래 최고치 부근으로 올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가진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핵 무기 프로그램과 전 세계적인 핵무기 감축 문제에 대해서 논의했다고 말했다. 금값이 달러 강세로 1% 이상 하락하며 1년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지난주(~13일) 미국의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자들이 미국 원유재고 감소와 베네수엘라의 원유생산 제한으로 관심을 집중하면서 국제유가가 소폭 상승했다. 중국의 경제성장세 약화, 글로벌 무역전쟁으로 수요가 줄 것이라는 우려와 달러 강세가 구리 가격의 하방압력으로 작용함에 따라 구리가격이 알루미늄 및 니켈과 함께 하락했다. 미중 무역전쟁으로 타격을 입은 곡물가 회복에 대한 희망이 높아졌고, 곡물의 생육에 악영향을 주는 덥고 건조한 날씨로 공급 차질이 예상되면서 미국의 대두와 옥수수 선물가격이 상승했다. 일본과 유럽연합(EU)은 경제연계협정(EPA)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협정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의한 보호무역주의에 맞서 균형추 역할을 하기를 바라고 있다. 존슨앤드존슨의 2분기 순이익이 3.3% 증가했다. 항암제인 자이티가와 다잘렉스의 판매가 늘어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인 레미케이드의 판매 부진을 상쇄했다. (로이터 한글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