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2월02일 (로이터) - 11월 미국의 신규 일자리 수는 17만5,000개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0월에는 16만1,000개의 일자리가 늘었다.
이 예상이 맞다면 4년 만에 처음으로 신규 일자리 창출 건수가 4개월 연속 20만개를 하회하는 일이 벌어지는 게 된다.
하지만 현재 미국이 완전고용에 접근하고 있기 때문에 신규 일자리 창출 건수는 줄어들 수밖에 없다.
11월 실업률은 10월과 같은 4.9%로 전망되고 있다.
외환시장에서는 고용지표가 강하게 나올 경우 미국의 빠른 경제 회복 기대감이 강화되면서 달러가 추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미국의 11월 고용지표는 우리시간으로 금요일인 오늘 오후 10시30분에 발표된다.
(이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