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3일 (로이터) - 혼란에 빠진 연준
* 조만간 또다시 금리 인상을 준비 중인 중앙은행치고 연준은 자신감이 많지 않은 것 같다.
이런 사실은 달러에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할지 모른다.
연준의 자신감 부족은 12월에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올리더라도 향후 금리 인상 전망이 당초 생각했던 것보다 어려울 수 있음을 시시한다.
간밤 나온 연준 회의록은 고용시장 상황이 타이트해졌는데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이 계속해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연준이 점점 더 혼란스럽게 느끼고 있다는 걸 보여줬다.
전날 자넷 옐렌 연준 의장 역시 향후 1~2년 내에 인플레이션이 반등할 것이란 자신의 예상에 대해 "아주 불확실하게 느낀다"라고 밝혔다.
물론 옐렌이나 회의록 모두 '구체제(old regime)'를 상징한다. 하지만 그런 사실을 알고 있더라도 향후 금리 전망 예측이 더 쉬워지는 건 아니다.
이제 시장에서는 비록 낯익은 인물이긴 하지만 제롬 파월 현 연준 이사가 이끄는 새로운 연준 리더들이 인플레이션 퍼즐을 어떻게 끼워맞출지 주시해야 할 것이다.
달러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불확실성'이 더 커졌다.
* 원문기사
* 버튼 프리어슨 기자의 개인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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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inflation: http://reut.rs/2Ao8o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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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