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구정 설 연휴를 맞아 교통 사고, 화재, 산업재해 등 3대 안전사고 사망자가 1명도 없는 설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메시지를 내놓았다.
문 대통령은 28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설 연휴를 앞두고 특별히 당부하고 싶은 것은 안전문제"라며 "교통사고, 화재, 산재 등 3대 안전사고 사망자가 1명도 없는 설 명절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
문 대통령은 화재나 산재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발생 시 신속한 수습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이번 설에는 전통시장,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명절의 풍성함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온누리상품권과 지역사랑상품권을 대폭 늘려 발행한다"며 "국민들도 대형마트 뿐 아니라 우리 이웃들이 언 손을 녹여가며 장사하는 전통시장이나 골목골목의 가게를 찾아 값싸고 신선한 물품을 사면서 따뜻한 정을 나누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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