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2월27일 (로이터)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미국은 북한과 대화하고 싶지만 적절한 여건 하에서만 대화를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백악관에서 주지사들과 만난 자리에서 트럼프는 "중국이 미국의 요청을 받아들여 과거 어느 때보다 북한을 상대로 많은 일을 해왔다"라면서도 대북 제재에도 불과하고 러시아를 통해 북한에 많은 물자들이 유입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북한과의 대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무슨 일이 생길지 지켜보겠다"라고 말했다.
* 원문기사 기자)